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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솔로몬 왕의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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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허무함을 가장 잘 묘사한 사람은 솔로몬 왕입니다. 솔로몬은 다윗 왕의 아들로 태어나 인간의 누릴 수 있는 부귀영화를 한 몸에 누린 전무후무한 사람입니다. 그는 눈으로 보는 것을 다 가졌고,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었고, 입고 싶은 것은 다 입고,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져본 사람입니다. 이런 삶을 살았음에도 그의 생애 마지막 고백은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세상에는 어느 것도 든든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인간이란 바람처럼 흔들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청춘의 아름다움도 때가되면 들꽃처럼 시듭니다. 권력도, 명예도, 돈도, 건강도 세월의 위력 앞에서는 허무한 본질을 드러냅니다. 다윗은, 인생이 지혜롭게 살려면 세 가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자신의 종말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삶이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산다는 것은 놀라운 지혜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나이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 보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헤아려보는 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셋째로는 나의 연약함을 아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안다는 것은 인생의 허무함을 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의 의미를 바로 알고 탐욕을 버리고, 영원히 가치있는 것을 위해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영원 무궁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육신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어리석은 인생을 살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이 땅의 삶이 되게 하소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 친척, 친구들이 허무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해주시고 세상의 요동하는 것들에서 안정감을 누리는 어리석음에서 건져주소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등대교회, 태릉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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