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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사가 되고 싶었던 늙은 구두 수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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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되는 것이 소원인 나이 많은 구두 수선공이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그 길이 열리지 않아 마침내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에게는 신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사귄 젊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는 신학교 학생으로 장래 훌륭한 목사감으로 촉망받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 친구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가 된 친구가 최초의 임지로 소명을 받았을 때 늙은 구두 수선공은 젊은 교역자가 된 친구에게 구두를 한 켤레 들고 찾아가 한 가지 청을 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그토록 꿈꾸었지만 한번도 올라서보지 못한 강단에 친구가 설 때 자신이 지은 신발을 신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자신은 그 광경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겠다는 간청이었습니다. 친구는 흔쾌히 동의하고 임지로 떠났습니다. 그 늙은 구두 수선공도 기쁨이 충만한 마음 자세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 수선공은 어떤 경우에라도 반드시 자신이 목사가 되어야만 만족한다는 고집을 가진 사람보다 아름답습니다. 그는 주어진 자신의 여건에서 최선을 다 했고 그대로 뜻을 이룰 수 없자 그 다음 할 일을 찾아 나름대로 이상에 접근했던 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각자 능력에 맞는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 받은바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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