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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 (말 0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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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그 사람의 사상, 감정, 의견의 표현이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 생활에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참으로 중요합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를 받으리라'(마12:34-37) 하셨으니 말이 얼마나 그 결과가 큰지 두렵기도 한 말씀입니다. 세상에서도 말이 씨된다 하여 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바네아에서 12정탐꾼을 보내어 결과를 보고 들을때 악평하며 안된다 못한다고 했던 10사람의 말에 낙심하고 원망하다가 광야40년동안에 다 죽임을 당하였으나 '올라가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두사람은 가나안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입니다.(민13:14:)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실상 말라기서의 결론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완악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는자와 (13-15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말을 하나님이 분명히 들으시고 그 말을 하나님의 기념책에 기록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기념책이란 사람의 행위와 말을 기록한 책으로 하나님의 심판에 근거가 된다고 하겠습니다.(출32:32, 눅10:20, 계3:5) 그러기에 성도들의 한마디의 말이라도 하나님 기쁘시게 하며 영광 돌리는 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완악한 자들의 말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앞에 기념책에 기록되어 부끄럽지 않은 말을 해야겠기에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좋아하실까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신앙고백적인 말을 합시다. (13,14,16절)
하나님을 대적하는 완악한 말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 하는 말은 모두가 하나님을 떠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신앙고백적인 말을 하나님이 분명히 들으시고 기념책에 기록해 두실것이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고백적인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10) 하셨으니 이제 우리는 입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신앙을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은 에수님을 매우 기쁘시게 하였고 이 고백하는 자에게 천국열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진정한 이 고백앞에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복을 받게 됩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날 때 '선생이여'했으나 말씀을 듣다가 '주여'했던 베드로와 안드레가 사도로 부름을 입었습니다.(눅5:1-11) 바울사도가 감옥까지 가게된 것이 '당연히 할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6:20)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제 내 자신의 신앙도 점검해 보십시오. 연도나 직분은 자랑할 만 하면서 얼마나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요. 그 사랑은 나타나야 하는 것이니 지옥 가는 사람 뻔히 보고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이 어디 사랑이겠습니까? 나만 천국가면 된다고 전도하지 않는 사람이 완악한 사람이 아닐까요. 이제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대신 지신 주님의 그 사랑을 힘있게 나타내어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말로 더욱 복받아 누리는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2.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14.15절)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헛되다, 교만한자가 복되다'라고 하는 말은 불신앙의 소리요,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악한자들도 알고 있으면서 속이는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앞에 자신을 슬프게 하는것 즉, 회개하는 것도 헛되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자신들을 속이는 것이겠습니까?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요8:44)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한 말을 합시다.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보시는 하나님앞에 무엇을 감출수가 있겠습니까? 거짓말은 자신을 위선자로 만들고 인간관계를 혼란하게 만들고 불신감을 증대하게 하는 것입니다. 거짓은 악한 말을 만들어 냅니다. 악한 말이란 원망하는 말 교만, 포악한 말, 망령되고 미워하고 분내며 패역하고 더러운 말, 어리석고 탐심의 말, 비방하는 말, 강팍한 말들이 다 거짓에서부터의 시작이기에 하나님앞에 솔직하며 진실한 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3. 긍정적인 말을 합시다. (1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나님앞에 있으니 무엇을 못하겠는가 생각하면 무엇이나 긍정적인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짓하는 자는 불신앙적이니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부정적인 말은 남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고 낙심하게 하고 좌절과 불안과 공포만 만들어 문제를 가져오게도 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말은 용기를 주고 힘을 더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불평과 원망의 말을 버리고 감사와 찬송의 말을 합시다. 감사와 찬송은 엄청난 승리와 축복입니다.(대하20:20-27, 행16:24-31) 비판하는 말보다 칭찬의 말을 합시다. 비판하는 사람은 비판을 받게 되고 헤아리는 자 헤아림을 당하게 된다고 했습니다.(마7:1-2) 자녀교육도 '안되 틀렸어' 라고 할때와 '이것보다 이렇게 하라 이것이 좋다. 그리고 잘했다'고 칭찬 할때에 더 힘이 나고 용기를 줍니다. 욥은 그 많은 재산과 자녀를 한꺼번에 잃어버리고도 어머니 태에서 빈손으로 나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니 주신자도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그이름 이 찬송을 받으시리로다'하고 (욥1:21) 긍정적인 말로 갑절의 복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자의 말을 하나님이 분명히 들으시고 심판의 날에 ①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시고(17절상) 부모가 자식에게하듯 우리를 아껴 주실것이요(17절하) 분별하는 심판대를 면하게 해 주시는(18절) 축복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 성도는 입을 열때마다 하나님이 찬양 받으실 신앙고백적인 말로 복음을 전하시고 거짓을 버리고 진실한 말로 주의 역사를 이루시며 긍정적인 말로 힘과 용기를 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역사에 쓰임 받는 일군이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상받고 칭찬 받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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