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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죽도록 충성하여 아기를 살려 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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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주에 있는 농장 집에 예쁜 딸이 태어났다. 이웃집에서는 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며 아기에게 선물을 하나 했는데 그것은 뉴파운드랜드 종자의 강아지였다. 아기와 강아지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 함께 자라났다. 어린 아이가 다섯 살이 되었을 때에는 개가 아주 커서 몸집이 좋은 큰 개가 되었다. 하루는 농장 주인인 그 아버지가 시내로 볼 일을 보러 나가며 문을 잠그지 않고 그냥 갔다. 이 딸은 열린 문으로 밖에 나가게 되었다. 개도 자기의 어린 주인을 따라 함께 나갔다. 약 한 시간 후에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어린 아이와 개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미친 듯이 아기를 찾아 나갔다. 몇 시간 지나서 아기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산에서 찾은 것이었다. 아기를 보니 고단해서 그냥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옷은 찢어지고 먼지는 잔뜩 묻고 얼굴에는 눈물자국이 있는 채로 잠이 들었다. 충성스러운 개는 옆에서 잠든 아기를 지키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개를 보자 개의 몸에는 피가 많이 묻어 있었고 또 피를 흘리고 있었다. 틀림없이 싸웠던 것으로 여겨져서 주변을 살펴보니 근처에는 죽어 있는 두 마리의 늑대가 있었다. 어린 주인 딸을 살리려고 필사의 힘으로 늑대 두 마리를 해치운 것이었다. 아기와 개를 집에 데려 왔는데 아기는 다치지 않았으나 개는 심한 중상을 입고 있었다. 결국 개는 그 이튿날에 죽고 말았다. 농장주인 부부는 개의 죽음에 정말 슬피 울었다. 그들은 개를 위하여 관을 주문하여 잘 매장해 주었다. 그리고 ,그 개의 머리맡에다 다음과 같이 돌에 새겨 놓았다. 'Oh, We Loved Him' 우리는 그를 정말로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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