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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되자 (단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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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하나님을 안다고 할 때 쓰는 원어는 '아다'입니다. 이 말은 단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동침함으로 서로를 아는 것과 같이 직접 경험함으로 마음 속 깊이 깨닫고 생활 속에 그 아는 것이 나타나는 실천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성도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은 단지 성경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의 뜻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생활 속에서 전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사실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입 니 까. 아니 면 지 식 적으로만 하나님 을 아는 자입니까? 이제는 스스로 돌이켜 삶 속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십시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는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고(유 1:5) 불의한 자들에게 그들이 행 한 대 로 갚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살후 2:12) . 그러므로 진실로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 의 심판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믿게 되며 결코 불의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으며 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을 거스리는 불의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이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아무리 하나님에 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들은 멸망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언제나 인생의 주관자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으며 그 앞에서 불의한 길을 행치 않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며 구원을 얻은 자입니다.
 
2. 세상에 대해 용맹한 자입니다. 또한 성경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시 12:4), 모든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대하 20:6).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자는 결코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력의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향해 용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 어떤 이들은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여 믿음을 부끄러워하거나 버리기도 하며, 세상이 주는 핍박을 두려워합니다. 이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결코 세상 권세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왕보다 신하를 두려워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듯이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보다 세상을 두려워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육체만 멸하는 세상 권세를 두려워 말고 능히 영혼까지 멸하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0:28). 이제는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가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크신 능력으로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자입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심으로 자신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친 자에게는 더 큰 축복으로 채 워주시나, 자신의 것을 아까워하며 바치지 않는 자에게는 오히려 있는 것마저 거두어 가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의 가진 것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모두 바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의 원 소유주는 하나님 아니십니까?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바치는 물질을 아까워하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귀찮아 하거나 복음 전하는 일을 소흘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는 자가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의 것을 얼마나 하나님을 위해 바칩니까? 혹시 아까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낌없이 바치십시오. 주를 위해 헌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헌신을 받으시고 하늘 나라에 몇 배의 축복으로 상급을 예비하실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을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고 있는 것입니다(마 6:20)
 
성도 여러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결코 지식 적이거나 말로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관한 많은 지식이 우리에게 축복과 구원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그의 뜻대로 사는 자만이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과거에 말로만, 머리로만 알던 것에서 벗어나십시오. 여러분의 가슴과 삶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축복받는 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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