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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을 준비하는 믿음 (마 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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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탄을 준비하는 믿음 본문:마태복음 2:1-12

A. 성탄절에 대하여

1. 성탄절
크리스마스 절기가 있는 매년 12월이면 저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들을 갖습니다. 대도시의 유명 백화점이나 상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들뜬 기분으로 가족&8228;친지&8228;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합니다. 크리스천이건 아니건 간에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큰 축제일로 생각하고 그 날만큼은 기쁘고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런 외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속 깊이 깨달아 내적인 즐거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본문에 나오는 동방 박사 세 사람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아기 예수를 찾아 경배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기 예수를 만나자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동방 박사들은 바벨론의 천문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천체를 보다가 신비한 별 하나를 발견하고는 &985168;이 별은 보통 별이 아니다. 메시아가 태어날 징조다. 아마 유대인의 왕일 것이다.&985169;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물을 준비하여 별을 따라 가다 보니 먼 이국 유대 땅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유대 왕 헤롯을 찾아가 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태어나셨느냐고 물었습니다. 헤롯은 그들의 말을 듣고 소동했습니다. 서기관, 제사장들을 불러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서기관과 제사장들은 성경의 예언대로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이 얘기를 들은 헤롯 왕은 아기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을 가졌던 동방 박사들은 계속 별을 따라 아기 예수가 나신 곳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말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께 경배를 드리고 예물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꿈을 통해서 헤롯에게로 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아기 예수께 경배를 드린 것은 동방 박사들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놀라운 뜻과 섭리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타내시어, 목동들도 와서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셉과 마리아의 가정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준비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축복을 주신 날인 이 성탄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985168;성탄을 준비하는 마음&985169;에 대하여 알아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985168;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985169;라고 하였습니다(마 2:1-8). 지식을 가지고, 말씀을 믿어서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 &985168;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985169;라고 하였습니다(마 2:9).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 &985168;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985169;고 하였습니다(마 2:10). 기쁨으로 성탄을 준비해야 합니다. 넷째, &985168;아기께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985169;라고 하였습니다(마 2:11). 성탄절에는 예배와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섯째, &985168;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985169;라고 하였습니다(마 2:12). 순종으로 성탄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B. 성탄을 준비하는 믿음
1.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지식을 가지고, 말씀을 믿어서 준비하자

&985170;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東方)으로부터 박사(博士)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敬拜)하러 왔노라 하니 (이하 생략)&985171;(마 2:1-8) 동방 박사들은 별을 연구하다가 유대인의 왕이 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별을 따라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별을 연구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역사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헤롯 왕 역시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그는 권력에만 눈이 어두워 자기 자신밖에 몰랐습니다. 탐욕과 교만, 불신앙에 빠져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는 믿음, 하나님을 찾아 나서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잠언 16장 20절 말씀에도 보면 &985170;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985171;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가 되고 지식이 되며 축복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전세계적으로 볼 때, 하나님 말씀대로 정치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업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가장 축복받고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삽니다. 저 멀리 동방에서 별을 보고 온 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찾아와 경배했습니다. 그들은 참된 지식을 깨닫고 그 지식을 실천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가정생활, 직장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인생을 살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 1483-1546)는 &985170;성경은 아기 예수가 누워 계신 요람이다.&985171;라고 했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는 동방 박사들처럼 직접적으로 아기 예수가 태어나신 곳에 갈 수는 없지만, 성경을 통해서 그때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갔을 때의 마음 자세를 가지고, 성경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놀라운 기적과 은총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여자가 위출혈과 악성 빈혈로 영양실조까지 되었습니다. 긴 밤을 불면증으로 시달리던 이 여자는 재기불능인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한탄했습니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서 어린 딸을 보며 걱정을 했습니다. &985168;내가 죽으면 내 딸은 어떻게 되지? 차라리 같이 죽어버리자.&985169; 그래서 이 여자는 딸을 데리고 연탄 난로 뚜껑을 열어놓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985168;살인자! 살인자! 살인자!&985169;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985168;그렇다. 나는 살인자다. 내 생명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딸의 생명도 죽이려는 살인자다.&985169; 그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책꽂이에 꽂혀 있던 성경책이 눈에 뜨였습니다. 그는 성경을 꺼내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태복음부터 읽었는데, 마태복음 1장 18절에 &985170;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985171;라는 구절에 이르러 그는 마음에 뜨거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985168;성령을 통해서, 기적을 통해서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저도 도와주시옵소서.&985169; 이 여자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말씀을 읽고 기적이 있음을 깨닫자, 눈물을 흘리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돌봐 주시옵소서.&985169; 이렇게 기도하자 마음속에 있던 부정적인 생각, 절망, 슬픔은 다 떠나고 용기와 자신감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질병도 다 낫게 되었습니다. 그는 새 출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삶이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능력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준비하자

&985170;박사(博士)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東方)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引導)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985171;(마 2:9) 동방 박사들은 별을 따라 갔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앞길을 헤아리지 못할 때 누군가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잘못 만나서 일생을 망치고 불행에 빠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선생님 혹은 선배, 좋은 사람들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동방 박사들이 별을 따라 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사야 48장 17절에는 &985170;…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985171;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마귀를 따라 가서는 안됩니다. 정욕, 교만, 탐욕을 따라 가서는 안됩니다. 돈을 따라 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과 함께 하면, 우리의 영혼과 육체와 삶이 잘되고 축복과 은총도 받게 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14절에서 &985170;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985171;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를 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985168;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도 인도하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 앞으로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02년대를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 가정, 내 직장, 내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985169;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몸무게가 44킬로밖에 안 나가는 삐적 마른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 말라서 빈혈로 간혹 쓰러지기까지 했는데, 어떤 때는 길에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한 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985168;이렇게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장가를 가도 될까?&985169; 그는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제가 이렇게 연약한 몸으로 장가를 가도 되겠습니까?&985169;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985168;걱정하지 마라.&985169; 그래서 그는 또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이렇게 몸이 약한데 어떻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만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습니까?&985169; 그러자 하나님께서 &985168;책임져 주마.&985169; 하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는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결혼을 했습니다. 정말로 결혼 후에는 몸이 점점 건강해졌습니다. 이 청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진리 가운데 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책임져 주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혼자서 걱정하고 고민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문제를 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직장&8228;사업장 문제를 놓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985168;하나님,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 능력을 베풀어 주시옵소서.&985169; 오늘날도 이렇게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희망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십니다.

3.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기쁨으로 준비하자

&985170;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985171;(마 2:10) 동방 박사는 별을 보고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별을 보고 기뻐했다는 것을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역사를 보고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 중의 기쁨, 최고의 기쁨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시편 37편 4절에는 &985170;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985171;라고 하였습니다. 기쁘게 사는 사람이 건강하고, 기쁘게 사는 사람이 장수하고, 기쁘게 사는 사람이 행복하고, 기쁘게 사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슬프게 사는 사람,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걱정하는 사람,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도 불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불행하게 만듭니다.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기뻐해야 합니다. 승리하고 기뻐하고(대하 20:27), 예배드리고 기뻐하고(느 12:43), 고통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기뻐해야 합니다(욥 6:10). 핍박을 당할 때도 기뻐하고(마 5:11-12), 죄를 회개할 때도 기뻐하고(눅 15:7) 환난을 당할 때도 기뻐해야 합니다(고후 7:4).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빌 4:4).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인생을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마음은 편하게, 몸은 바쁘게,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 지난 과거에는 두려움과 불안, 공포 속에서 슬프게 살았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 크리스마스절기를 맞이하여 기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기쁨이 넘쳐납니다. 어떤 고난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가면 주님께서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결혼한 지 16년이 되었는데도 아기를 갖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16년 동안, 민간요법, 한약, 병원,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임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걱정이 되어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저에게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985169; 그리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985168;태의 상급&985169;이라는 말에 전부 빨간 줄을 그어,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저에게도 태의 상급을 주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985169; 그는 또한 마음에 결심을 하고 지난 16년 동안 했던 모든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께만 매달리기로 작정했습니다. 100일 작정 새벽 기도, 철야 기도, 아침 금식 기도를 하며 1년 동안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믿음과 소망을 가졌습니다. 용기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크리스마스에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하나만 나은 것이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를 나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셨고 이 여자는 감사로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 기도도 해보지 않고 미리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985170;기도하면 뭣해?&985171; &985170;정말 응답이 될까?&985171; &985170;하나님이 살아 계실까?&985171; 이렇게 의심하며 기도도 해보지 않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해봐야 합니다. 새벽 기도도 해보고, 철야 기도도 해보고, 금식 기도도 해보고, 응답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4. 아기께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예배와 예물을 준비하자

&985170;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敬拜)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黃金)과 유향(乳香)과 몰약(沒藥)을 예물(禮物)로 드리니라&985171;(마 2:11) 동방 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고 했습니다. 예물은 뇌물과는 다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뇌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선물과 예물은 좋은 것이지만, 뇌물을 사람을 망칩니다. 우리 나라 정치&8228;경제&8228;사회가 왜 어려움 속에 빠졌습니까? 하나님께 예물 드릴 줄은 모르고, 사람에게 뇌물만 바치고 또 받아먹고 하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다윗 왕은 역대상 16장 29절에서 &985170;여호와의 이름에 합당(合當)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985171;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십일조도 예물입니다. 감사 헌금, 건축 헌금도 다 예물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런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4장 3절 말씀에는,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께 가지고 와서 그것을 예수님께 예물로 드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마리아는 가장 귀한 것, 가장 보배로운 것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거기에는 정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랑이 있었습니다. 믿음이 있었습니다. 희망이 있었습니다. 이런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한 그 예물을 통해 반드시 축복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출 20:24). 지혜를 주시고, 부와 영광을 주십니다(왕상 3:4-14).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왕상 18:37-38). 하나님께서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잠 3:9-10).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바치십시오. 그것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마음의 소원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5.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순종으로 준비하자

&985170;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指示)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故國)에 돌아가니라&985171;(마 2:12) 동방 박사들은 올 때도 별을 따라 왔다가, 갈 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지시를 따라 갔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과거에도, 오늘도, 미래에도 항상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순종할 줄 압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왜 순종하지 못하고 불순종의 죄를 짓습니까?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교만한 마음이 있습니다. 자기 잘난 맛에 삽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 앞에 순종합니다.

창세기 12장 1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길 &985170;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985171;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고,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상 대대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순종하는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풍성한 축복을 받지만, 불순종하는 사람은 저주와 가난과 질병, 고난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존경받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남긴 말이 있습니다. &985170;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셨다.&98517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재물의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명예와 권세와 은총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사는 사람도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복 받고 사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 자신의 삶은 어떠셨습니까? 예수께서는 순종함으로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통해 승리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985168;예수님의 삶을 본 받아 저도 순종케 하옵소서.&985169;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C. 온전한 믿음으로 성탄절을 준비하여, 성탄의 축복을 받는 성도가 되자

공장을 인수해서 10년 동안 사업을 잘 하여 돈을 많이 번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제가 안 좋아지자, 거래처도 부도가 나고 자기 회사도 부도가 나게 되었습니다. 어음을 받았는데 도저히 막을 길이 없었습니다. 그 어음을 막지 못하면 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온종일 노심초사하면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는 하나님과 담판을 짓기 위해서 밤 10시에 택시를 타고 금식기도원으로 갔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985168;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부도가 나서 망하게 생겼습니다. 나로 인해서 피해보는 사람 없게 하옵소서. 나로 인해서 고통 당하는 사람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습니까?&985169; 그렇게 3일을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지만, 기도하는 중에도 위기를 피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도저히 집으로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기도원에 숨어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금식 3일째 되던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85168;피하지 마라. 피하지 마.&985169; &985168;하나님, 피하지 말라고요?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985169; 3일 금식이 끝난 후, 그는 집에 돌아가서 자기에게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985170;지금 당장은 어려우니 한 달만 연기합시다. 한 달 후에는 내가 어떻게든 해 보겠소.&985171; 그랬더니 돈을 빌려주었던 사채업자가 오히려 그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면서 요즘 다 어려운데 한 달쯤이야 참아 줄 수 없겠냐며 열심히 일하라고 오히려 그를 격려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후에, 부도가 나서 거래가 중단된 줄 알았던 업체가 법정 관리에 들어가면서 은행으로 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장이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몇 배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좋은 기술자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는 더 크게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십니다. 용기를 주십니다. 자신감을 주십니다. 피할 길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탄절을 통해 우리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못 주시겠습니까? 무엇보다 귀한 아들의 생명을 주셨는데, 못 주실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하고 충성하고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탄절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 속에, 그리고 직장과 사업장에 함께 하시기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5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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