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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에 의한 칭의 (롬 0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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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년 마틴 루터(martin Luther) 라고 하는 젊은이가 비텐불르크대학교(University of wittenburg)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종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므로, 로마 카톨릭 수도원에 들어가서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젊은 루터는 어떤 일을 처라하기 위해서 교황을 만나려고 로마로 갔습니다. 그는 교회는 가장 고귀하고,교황은 완전하며 절대무오한 분으로 믿고 기쁨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마틴 루터가 로마에 도착해서 교회의 부패상을 발견하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교회이 절대무오함을 믿던 신앙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가 많아 반항심이 생기는 가 보다 생각하고, 성당으로 가서 '성계단(Sacred stairs-Scala sancata)으로 향해 갔습니다. 그 전에 하던 대로 무릎꿇고 계단을 오르면서 매 계단마다 입맞추었습니다. 몇 분 후에 한 성경구절이 머리 속을 올랐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는 말씀입니다. 얼마 동안 깊이 생각한 후에 마틴 루터는 카톨릭 교회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칭의의 교리를 설교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또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행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힘써 외쳤습니다.
이 교리는 오래 전 사도 바울에 의해 선포된 교리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의식적인 종교 때문에 잊혀져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마틴 루터에 의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이 두드러진 교리로 인해 개신교가 탄생된 것입니다. 루터의 개혁사상은 네 가지 성경구절에서 기초된 것인데, 즉 히브리서 10장 38절,하박국2장 4절,로마서 1장 17절,갈라디아서 3장 11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말씀입니다.

I. 칭의(Justification)란 무엇인가?
사람이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이 의롭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포하시는 행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의 용서 이상의 것으로서 죄의 용서는 죄의 형벌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이지, 죄책감에서 자유함을 얻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칭의는 모든 죄책감과 직책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가령 여기에 나라에 죄를 범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주지사는 이 사람을 용서해 주었지만, 죄책감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입니다. 칭의란 하나님이 죄인을 용서해 주실 뿐 아니라, 그 사라믈 죄가 없는 의로운 자라 선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지사가 주는 죄의 사면을 거절하고, 죄의 용서뿐 아니라 전혀 무죄하다고 선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실 뿐 아니라, 지옥으로부터 구원애 주실 뿐 아니라, 죄를 전혀 짓지 않는 것과 같이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칭의는 죄책감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범죄한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전혀 죄를 짓지 않은 것같이 선포(Declare)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전혀 흠이 없는 것처럼 되는 것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이 된다니 얼마나 영광스러운 교리입니까!

II. 누가 칭의를 필요로 합니까?
우리 모두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했고, 로마서 3장 10절에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므로, 죄인으로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시고,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과 같이 만들어 주시고 선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칭의의 은헤가 필요한 것입니다.

III.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
(1)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가 없습니다.
선한 도덕적 생활로도 의롭게 될 수가 없고, 율법을 지켜서 될 수도 없고, 황금율을 따라 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자선을 베푼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을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했고, 에베소서 2장 8-9절에 '너희가 그 은헤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했고,로마서 3장 21절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로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개달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가령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하게 살고-가진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구제한다고 할지라도-율법을 문자 그대로 다 지켜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종교적인 의무를 다해서 의롭게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기도를 많이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고행을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세례를 받거나 성찬식에 참예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행위로 우리가 구원받을 수 없고, 다른 사람의 행위로 되는 것인데, 곧 갈보리 십자가에서 우리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의롭게 되고, 믿음으로 그에게 나오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사람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어떤 값을 지불하려고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값없이 거져 주는 선물입니다. 구원은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받는다는 것을 이해시키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거져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을 위해 댓가를 지불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지불하지 않고 구원받게 된 것이 아니라, 어떤 분이 우리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지불해 주시므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생명과 피를 다 쏟아 주시므로 우리는 값없이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63빌딩 60층에 올라갈 때 그 큰 엘리베이터를 돈 한푼 안내고 버튼만 눌르면 거져 태워다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안내도 주인이 많은 돈
을 들여 설치해 놓은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값없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값을 다 지불하신 것입니다.

(4)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5장 9절에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했는데 예수님이 갈보리에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저주아래 놓여 있었으나, 예수께서 그 피로 우리를 구원해 내신 것입니다. 우리는 죽어 마땅했으나 예수께서 우리가 죽을 자리에서 죽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어겨서 형벌을 받아 마땅했으나 예수님이 그 형벌을 받으시므로 우리는 의롭다고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의롭데 되는 유일한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였으나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속죄 제물로 피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제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치루어진 댓가로 만족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된 것입니다.

(5)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칭의를 얻게 된것입니다.
로마서 4장 5절에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로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라고 하셨고, 로마서 3장 28절에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즉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으면 그 믿음이 칭의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가 그의 아들을 믿기만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믿기만하면 우리는 의로운 자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1) 이런 믿음은 고백을 동반합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즉 믿음으로 입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구원과 칭의를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생각만하고 행위가 동반되지 않으면 의롭다함을 얻는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세례받을 때 세례받고 선한 생활에 힘쓰며 교인 노릇도 잘해야 됩니다

(2) 이런 믿음은 선한 열매를 가져옵니다.
야고보서 2장 14절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했는데, 말로만 믿음이 있다고 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구원받은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고백하며 선한 일을 해야 구원받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매가 나타나야 진정한 믿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IV. 칭의는 어떻게 역사하는가?
(1) 칭의는 즉각적인 행위입니다.
마치 가스불을 켜면 즉시 불이 켜지고 물이 더워지는 것처럼, 칭의는 예수를 믿는 순간 얻어지는 것이며 믿는 자마다 구원받는 것이지, 몇 달 몇 년 기다려야 받는 것이 아닙니다. 거듭나는 순간 즉시 구원받는 것입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무죄를 선언하노라'하면 즉시 무죄 석방되는 것이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 39절에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고 했습니다.

(2) 뒤집지 못할 행위
법은 같은 죄를 가지고 두 번씩 위태롭게 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였을 때 배심원들이 무죄로 석방했으면, 그 죄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는데, 다른 사람이 우리의 이것을 변경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 영혼을 송사하려고 늘 애쓰고 있는 것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마귀가 이를 뒤집지 못합니다.

(3)칭의는 살 수 없는 행위입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가면서 구원받기 위해 어떤 공적을 세우기 원해서, 교회에다 많은 돈을 드려 하나님의 환심을 사서 구원을 사려고 한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몇 십억 돈을 내서 구원을 사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돈으로 천국가는 길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값없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여 헌금도 하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 뜻대로 살기 위해 십일조도 하는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고 하나님나라에서 상받는 조건은 되도, 천국을 돈으로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V. 칭의의 축복은 무엇인가?
(1) 칭의는 완전한 용서를 받게 합니다.
칭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모두 다 용서받게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그는 의롭다 함을 얻게 됩니다.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받는 것이지 제한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죄는 용서 못받고 지옥가는 죄란 있을 수 없습니다. 영원히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2) 칭의는 하나님과 평화를 가져옵니다.
로마서 5장 1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고 말씀했습니다. 마틴 루터가 성계단을 오르며 고행을 할 때 평화를 얻지 못했습니다. 의롭다함을 얻을 때 평화를 얻었습니다. 세상이 줄 수도 없고 빼앗가 갈 수도 없는 화평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불안과 고민이 있습니까? 죽은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알지 못해 불안합니까? 예수님께 나아오면 직가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주십니다. 베니스란 도시는 운하와 수도로 된 도시인데, 이 운하들 중에는 '한 숨의 다리'라고 불리우는 다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는 법정에서 음침한 감옥으로 통하는 다리인데, 이리로 한번 들어가면 그 죄수는 죽어서야 나온다고 합니다. 그 감방문 위에는 '희망을 버리라. 이리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은'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식구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햇빛을 바라보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찹니다. 그런데 반쯤 들어갔을 때 '잠깐만, 여기 완전 사면장을 가져왔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의 기쁨과 행복이 어떻겠습니까? 어깨는 펴졌고 새로 빛이 그 분에 비쳐 왔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식구들과 지내며 친구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영원한 멸망 지옥의 구렁텅이로 들어갈 뻔 했는데, 하나님의 사면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얻는 것입니다. 이제 영원한 고통과 지옥은 사라져 버리고,주님과 함께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 큰 구원과 놀라운 칭의가 여러분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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