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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같은 방향으로 가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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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나는 사촌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놀았는데 그 중 세 발 경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각 파트너끼리 발을 한 데 묶는데 한 사람은 앞을 바라보고 다른 한 사람은 뒤를 바라보게 합니다. 출발 신호를 알리면 그 다음 벌어지는 혼돈 상황이란 상상할 수 없이 재미있습니다. 결혼은 마치 이러한 세 발 경기와 같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서로 발을 맞추어 뛸 수도 있고 아니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어느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는 시속 65마일로 남쪽을 향해 달리고 남편은 북쪽으로 시속 90마일을 달렸습니다. 바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것은 곧 고통이요, 고난이요, 결국은 고립되는 것입니다. 어느 여인이 말하기를 "제 남편과 저는 20년 동안 함께 살았는데 남편이 저를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고, 그렇게 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한 것이 우리가 서로를 위해서 해준 전부입니다." 각기 다른 방향으로 경주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원인은 세상 문화가 그려내는 환상 속에서 상대방을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결혼은 서로 성숙한 믿음 가운데 일치하며 사는 것을 조건으로 합니다. 당신이 달려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습니까?

「부부가 함께하는 순간」,데니스·바바라 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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