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주님의 의로운 병기

첨부 1




 4년간의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나고 난 후 링컨 대통령과 스토 부인이 만났다. 한 사람은 북군의 지도자로서 노예해방을 위해 싸웠고, 다른 한 사람은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작품을 통해 인간평등을 주장했다. 링컨은 스토 부인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선생님이 정말 스토 부인입니까? 위대한 소설을 쓴 부인의 용모는 강인할 줄 알았습니다.” 스토 부인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실은 그 소설을 쓴 사람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노예제도를 보고 노여워하신 하나님이 쓰신 것입니다. 저는 단지 그분의 도구였을 뿐이지요. 각하의 모습도 제가 상상한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의외로 인자한 표정이군요.” “사실은 제가 싸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작은 도구였을 뿐입니다.”
 겸손한 지도자가 역사를 창조한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택하여 사용하실 때에도 결코 교만한 자는 선택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히 모든 계획과 방법과 과정을 주님께 무릎 꿇어 구하였던 겸손한 신앙인들을 택하시어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교만한 자는 주님의 음성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며 자신의 지혜를 믿기에 결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없다. 교만은 인간의 들을 귀와 볼 수 있는 눈을 어둡게 한다. 그러므로 교만한 마음과 눈을 미워하신다고 아니하였던가? 오늘날 모든 신앙인들이 참다운 겸손으로 주님께 의로운 병기로 붙들기를 기도한다.

「말씀의 징검다리」정장복·주승중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