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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이 없는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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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가장 좋은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이 있습니까?
 얼마 전 미국의 「Christian Today」라는 잡지에 미국 교회의 성장 실태를 조사한 논문이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미국 교회 100개를 선택하고, 그 교회가 어떻게 성장했는가를 그 교회 목회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분석해 냈습니다. 그 자료를 보니 성장하는 교회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넓은 주차장, 교회의 비전, 창의적 프로그램, 새신자에 대한 열린 태도, 그리고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입니다. 논문은 교회 성장의 요인들을 잘 분석했고, 그것은 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부분에서 논문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었습니다.
 “성장하는 미국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성장 마인드를 가진 목회자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 목회자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큰 교회를 세우려는 열망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도 함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을 알려는 열망은 큰 교회를 세우려는 열망에 비해 적은 것 같다.” 이 마지막 글이 제 가슴을 찔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통해 얻으려는 유익이나 혹은 자신의 야망 때문에 종종 하나님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를 통해 내가 받을 응답의 복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기도 가운데 만나는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교제가 방해받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 직분을 맡은 사람은 그가 맡은 일 때문에 하나님을 배워 가거나 그를 닮으려는 거룩한 열망이 뒷전에 처질 위험이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대단히 열심을 내지만 그 열심은 하나님 없는 열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문제입니다.

「내가 깊은 곳에서」,이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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