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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활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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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초· 중·고등학생들에게 모스크바에 있는 무신론 박물관을 견학시킨다. 어느 날 안내인은 한 떼의 학생들에게 종교의 해악을 증명하도록 고안된 전시품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인간이 동물로 진화했나를 설명하는 그림들, 끔찍한 종교 재판 장면 등등을 구경했다.
 견학을 안내하는 안내인은 오래된 십자가를 보여주었다. "학생들, 옛날엔 사람들이 무식했어요. 그래서 그들은 예수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어요. 사람들은 그가 사람들을 죄에서 구해주려고 하늘로부터 왔다고 생각했어요. 어리석게도 사람들은 그가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고 믿었어요. 우리 조상들은 아주 무식했던 거죠.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죄를 용서함 받고 예수가 부활했던 것처럼 자기들도 후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해서 영원히 아름다운 삶을 누리게 되리라고 가르쳤답니다."
 그런데 열두 살 된 소녀가 울기 시작했다. "선생님 동무, 제가 잘못한 일들 때문에 늘 마음이 괴로웠어요. 우리 어머니는 저 때문에 우시곤 했고요. 전 아버지를 속이고, 학교에선 부정행위를 했어요. 전 어떻게 하면 이 죄를 다 벗어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어요. 전 죽는 게 무서워요. 전 장례식을 볼 때마다 `언젠간 나도 저렇게 관 속에 눕게 되고 모든 게 다 끝장 날거야`라고 생각하곤 했어요. 그러나 전 살고 싶어요." 소녀는 말을 계속했다. "저는 우리 조상들의 어리석은 믿음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죄에 짓눌려 살고, 천국을 놓치는 것보단 죄를 용서받고 부활하는 게 더 좋아요. 전, 선생님 동무가 제게 가르쳐주신 것에 대해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겠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은 바로 ‘능력’이다. 그 능력은 우리의 죄를 들여다보게 한다.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거짓이라 말하여도 아무도 거짓이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그 속에 나타나는 능력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 구두는 누가 닦아 주나요?」,리차드 범브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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