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매력적인 크리스천

 한 사업가가 미국 출장길에 샌프란시스코의 리츠칼튼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서양식의 푹신한 베개가 싫어서 프런트에 전화를 걸어 좀 딱딱한 베개를 갖다 달라고 요청했다. 어디서 구해 왔는지 호텔 측은 딱딱한 베개를 구해다 주어서 덕분에 잠을 잘 잘 수 있었다. 다음 날 그곳에서 업무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뉴욕으로 가서 다시 리츠칼튼호텔에 묵게 되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방안에 들어간 그는 깜짝 놀랐다. 침대 위에 전날 밤에 자신이 배던 것과 같은 베개가 놓여 있는 것이었다. 어떻게 뉴욕의 리츠칼튼호텔이 그 사실을 알았는지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는 호텔 측의 이 감동적인 서비스를 잊지 않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호텔을 소개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매력적인 사람을 만나면 그 기억이 오래도록 남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도 한 남자가 리츠칼튼호텔의 감동 서비스를 여러 사람에게 소개했듯이 사람들에게 호감이 가고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직장 안에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인상을 주고 있는가? 당신에게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당신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탁월한 왕따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