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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화는 도덕적 개선이 아닌 초자연적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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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로마서 15:16).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차대한 인생 목표는 성화입니다. 그런데 목표란 것은 세워 놓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으로 살아나가야 하는 추구점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자신의 인생의 목표가 성화라면 ‘거룩해지고 싶다’라는 포괄적 고백에 만족하지 말고, 실제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성화를 방해하는 모든 요소와 싸워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흔히, 성화의 자세에 대해 성실과 부지런함을 꼽습니다. 성실은 어떤 한 목표를 향해서 흔들리지 않고 정진하는 것을 의미하고, 부지런함은 현실 속에서 나타난 개개인의 모든 상황마다 열심을 내어 분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함으로써 성화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화에 대해 아주 중대한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성화를 도덕적인 실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성화가 인간의 죄를 현격하게 줄여, 그를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화를 윤리적 개선으로 국한해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화는 선한 일의 실천을 통해 한 사람의 도덕적으로 단정하게 되어가는 변화가 아닙니다. 성화는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입니다.
 성화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한 사람의 신자의 삶의 모든 방면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우리에게 기대하셨던 모습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성화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으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일보다 우리의 존재를 통해서 더 영광을 받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할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보다 더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을까’를 더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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