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자선의 도미노,자선의 전염
- 그대사랑
- 48
- 0
첨부 1
주일 예배드리러 가는 길에서 거의 매번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슨 연유로 그렇게 됐는지는 몰라도 그는 하반신이 동강난 육신을 땅에 끌며 구걸합니다. 장애걸인-.
하지만 교회로 향하는 인파의 대부분은 건널목 어귀에 있는 그를 그냥 지나칩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걸인은 목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저곳에 자리를 잡았을 텐데,그렇다면 수입이라도 좀 나아야 할 것 아닌가.
그래,지날 때마다 1000원짜리 한 장씩 바구니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순수한 자비의 마음보다 교회의 체면(?)을 생각해서였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빈약하던 그의 바구니가 갑자기 풍성해지는 겁니다. 뒤를 따라오던 이들이 하나 둘 바구니를 채우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선의 도미노,자선의 전염이라고나 할까요.
“나사로를 구원하는 분은 주님이지만,먹일 책임은 너희에게 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윤재석기자 [email protected]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운영자
- 조회 수 1595
- 19.09.27.10:37
-
- 행복
- 조회 수 931
- 23.11.24.21:06
-
- 행복
- 조회 수 844
- 23.11.23.10:43
-
- 행복
- 조회 수 814
- 23.11.23.10:40
-
- 행복
- 조회 수 1001
- 23.11.23.10:32
-
- 행복
- 조회 수 485
- 23.11.23.10:22
-
- 행복
- 조회 수 280
- 23.11.23.10:19
-
- 운영자
- 조회 수 1720
- 23.09.17.19:49
-
- 운영자
- 조회 수 2855
- 23.09.10.23:00
-
- 운영자
- 조회 수 2645
- 23.01.31.23:54
-
- 운영자
- 조회 수 2179
- 23.01.31.20:30
-
- 운영자
- 조회 수 11741
- 17.10.27.13:29
-
- 운영자
- 조회 수 870
- 22.12.23.18:15
-
- 운영자
- 조회 수 559
- 22.12.23.18:14
-
- 운영자
- 조회 수 1606
- 22.12.23.17:58
-
- 운영자
- 조회 수 887
- 22.12.23.17:53
-
- 운영자
- 조회 수 294
- 22.12.23.17:23
-
- 운영자
- 조회 수 631
- 22.12.05.00:07
-
- 운영자
- 조회 수 4673
- 22.11.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