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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금고 안에서 찾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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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 소개된 스토리 한 편. 미국인 메이슨씨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큰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의 유일한 기쁨은 돈을 모으는 것. 가게 한 귀퉁이에 거대한 금고를 설치해놓고 하루에 한번씩 돈을 바라보았다. 사랑 결혼 친구들은 관심 밖이었다. 쥐꼬리만한 급여와 적은 휴가…. 직원들은 그를 ‘스크루지’라고 불렀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는 금고에 들어갔다가 그만 밖에서 문이 잠기고 말았다. 금고에는 비상구멍이 뚫려 있어 공기 소통은 가능했다. 메이슨씨는 자신이 그토록 소중하게 여긴 돈과 함께 금고에서 이틀을 보냈다. 추위와 굶주림과 고독…. 돈이 쌓인 금고는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었다. 금고에 갇힌 지 사흘째 되던 날 출근한 직원에 의해 그는 구조됐다. 그때 그는 이렇게 외쳤다. “이제 비로소 돈의 올무에서 벗어났다. 나는 금고에서 삶의 진리를 깨달았다.”

물질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잠시 위탁한 것이다. 그것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

임한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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