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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결같은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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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를 남편으로 둔 아내가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남편이 배우이니 얼마나 재미있게 살겠느냐?”고 말하며 부러워할 때마다 아내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남편은 밖에서는 희극 배우지만 집에서는 비극 배우가 된답니다.”

신앙인 가운데에도 교회 안에서는 믿음이 넘쳐나는 ‘희극인’이 되지만 교회 밖에서는 불신으로 가득 찬 ‘비극인’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 같은 사람들의 앞날을 열어주신다. 이사야 26장 3절은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고 한결 같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이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이다. 다이아몬드가 진짜인지,가짜인지 알아보려면 물을 담긴 투명한 유리컵에 넣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진짜는 물속에서도 한결 같이 빛을 발하지만 가짜는 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상길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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