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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찬과 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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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에서 유학생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조용택 목사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차 있으면 ‘그리스도찬’, 곧 크리스천이 되고 내 안에 나만이 차 있으면 ‘나찬’이 된다고 말한다. 나찬은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그 안에 그리스도로 차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 목사는 벤쿠버로 가기 전 서울의 큰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예수님께서 “너 지금 뭐하고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할 말이 없음을 발견했다. 그는 형식적인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로 사람을 기쁘게 하며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든 교회를 사임하고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그는 개척교회를 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자신이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에 감사했다. 1985년 캐나다로 간 조 목사는 벤쿠버에서 유학생들 속에 그리스도를 채우는 일에 앞장섰다. 그를 거쳐 간 유학생만도 수천 명에 이른다.
비단 조 목사의 삶뿐만이 아니다. 모든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며 그분을 닮아 가고,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령 충만, 예수 충만, 하나님 충만이다. 오늘도 내 안에 나만을 채우며 사는 ‘나찬’인지 그리스도를 채우며 사는 ‘그리스도찬’인지 돌아봐야 한다.
- 「단순한 믿음이 주는 기쁨」/ 양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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