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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에델바이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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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에델바이스처럼  

독일 베를린의 부흥회를 마치고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갔다. 하얀 눈이 덮인 높은 산 위에 있는 가게에서 드라이된 에델바이스 몇 개를 샀다.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눈 속에서 피어난 꽃이기에 귀한 것이었다.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꽃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10㎝에서 20㎝ 미만이다. 전체가 작은 흰 털로 감싸 있다. 국화과에 속한 다년초인 에델바이스는 순수의 심벌이다. 장미처럼 아름답지 않고 백합처럼 향기가 없어도 에델바이스가 좋은 이유가 있다. 고난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꽃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이들이 있다. 고난을 극복하고 정상에 선 사람들이 인간 에델바이스다. 꽃을 가만히 바라보면 이스라엘의 어두운 역사에 별처럼 나타난 에스더가 생각난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와 순교의 길을 걷는 자들에게 죽음을 이기신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세상 끝까지 항상 함께하심을 믿는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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