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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코코아 한잔의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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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코코아 한잔의 섬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정부는 젊은이들에게 입영통지서를 발부해 큰 도시로 집결하도록 했다. 유니온 정거장에는 기차에 오르기 위한 수백명의 젊은이들과 이들에게 따뜻한 차나 커피를 따라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밤늦은 시간까지 뜨거운 코코아를 쟁반에 들고 다리를 절룩거리며 코코아 잔을 젊은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잘 다녀오세요. 그대들의 건승을 위해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때 한 젊은이가 그를 알아보고는 이렇게 물었다. “대통령 각하가 아니십니까.” 그는 허허 웃으며 “날 알아보셨군요. 고맙소. 내가 끓여주는 코코아 한 잔은 미미한 것이지만 꼭 승리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오”라고 대답했다. 예화의 주인공은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스벨트였다. 사람을 사랑하고 인류 평화를 추구한 그는 뉴딜정책,유엔 창설 등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초 4선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섬김의 리더십’이었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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