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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권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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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야말로 가장 매력적인 상품이다. 권력을 박탈당한 집단이 권력 탈환을 갈구하고 투쟁하는 것
이 정치?문화적으로 일반화되고 또 당연시된다. 또한 선한 권력과 악한 권력을 놓고 끝 모를 토론
을 한다. 그러나 거듭 되뇌어야 할 사실은 동기가 무엇이건 간에 인간의 권력은 부패하게 되어 있
으며, 개인의 권력을 위한 투쟁, 또는 가치 있는 대상을 위한 권력조차 언제나 타자를 멸망시키거
나 불구로 만드는 갈등을 초래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세상을 처음 만드실 때, 하나님이 과연 그런 식의 권력을 구상하셨을까? 인
간의 권력 투쟁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시나리오에는 없던 것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신적
권력의 어떤 새로운 양상을 입증하셨는가? 정의, 자비, 광명, 언약, 증거, 자유, 평화, 치유와 같은
그분의 말씀들이 머리를 스친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러한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
다. 말씀이 되시고, 신성과 인성 간의 거대한 간극을 잇는 다리가 되시고, 인류와 같은 골격과 근육
과 피부를 입으셔서 평범하고 고된 인간의 삶을 몸소 사셨던 예수님은, 우리가 평생 기다려 온 우
리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셨다. 우정을 나누고 한솥밥을 먹는 기쁨뿐만 아니라 인간적 곤경과 좌절
까지 몸소 경험해 아셨던 그분은 우리 영혼을 사랑하시며, 무력감과 낙망에서 건져 주시고, 우리를
죄악에서 구해 주신 구원자가 되셨다. 바로 그 일을 위해 그분은 다음과 같은 파격적이고 급진적인
행동을 취하셨다. 이 세상에 친히 내려오심, 낮아지심, 권력 포기.
- 「내 영혼의 번지점프」/ 루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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