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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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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21일  덴마크의 애국자 그룬트비히 ①  

  지금 덴마크는 잘사는 나라 중에서도 잘사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소득이 높은 점보다 각종 복지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기에 국민들의 삶의 질이 최고 수준에 이르러 있음으로 인해서다.

그러나 150여 년 전의 덴마크는 그야말로 바닥을 헤매는 나라였다. 영국과의 명분 없는 오랜 전쟁이 패배로 끝나자 젊은이들은 전쟁터에서 죽거나 다치고 나라 안에는 고아와 과부들, 그리고 상이군인들만 그득한 처지였다. 국토 중의 좋은 부분은 빼앗기고 황무지나 다름없는 땅만 남겨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면 번성하는 것이 도박과 싸움판이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덴마크를 일으킨 정신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으니 바로 그룬트비히 목사의 삼애 운동(三愛運動)이다. 삼애 운동이라 함은 그룬트비히 목사가 주창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겨레 사랑의 세 가지 사랑 운동을 일컫는다. 덴마크란 나라가 그렇게 거덜 나게 되었을 때에 선각자 그룬트비히는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일으키려면 먼저 종교와 교육의 개혁이 일어나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바른 신앙 운동으로 백성들의 혼을 깨우쳐 나가는 교육 운동을 일으켜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시작된 운동이 그 유명한 덴마크의 국민 고등학교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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