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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자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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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어떻게 자랐는가? 2004-09-10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습지진아였다. 말하자면 낙제생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가톨릭계 명문 중ㆍ고등학교 격인 김나지움에 10살 때 입학시켰다. 그러나 그는 그 학교의 주입식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여 초등학교 시절처럼 바닥을 헤매게 되었다. 부모님은 그 모습을 보다 못해 가정교사를 들였다. 그 가정교사의 도움으로 그는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그는 불과 15살 무렵에 독학으로 미적분을 마스터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집에 매주 식사 초대를 받아 오던 의과대학생에게 자연과학을 배우게 되었다. 낙제생 아인슈타인은 이때부터 변하기 시작하였다. 자연과학에 깊은 흥미를 가진 소년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부모는 자기들의 아들이 주입식 학교 교육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는 아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이런 배려의 열매로 천재 아인슈타인이 출현케 된 것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에 의하면 기억의 70%는 이틀 뒤면 잊어버리지만 자신에게 흥미를 주어 즐겁게 배운 공부는 언제나 기억한다고 했다. 그렇게 오래도록 기억하는 내용이 30%라 하였다. 아인슈타인은 훗날에 취리히 공과대학에 입학하였을 때도 성실한 학생 축에 들지 못하였다. 제멋대로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런 속에서 상대성 원리라는 이론을 창안케 된 것이다.

좋아서 하는 일, 즐겁게 하는 일이 자신과 인류에게 유익을 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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