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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요 3:14-21, 막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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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요 3:14-21, 막 10:46-52)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막 10: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지난 주일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엇이 필요하다고 했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삼위일체 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지만 죄인 된 인간이 구원을 받기 때문에 육체를 가진 이생에서 반드시 구세주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진 분(출 3:14)자존하신 분이요, 죄와 상관이 없으신 거룩하신 분이요,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에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과 사탄의 지배에서 죄로 멸망 받을 자리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를 보내신  이 땅에 보내시고 육신을 입고 오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세[기 3:16절에 메시야를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실천하신 자비롭고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요, 진실하신 분이 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인생사에 필요한 것을 미지 준비해 주신 ‘이레 의 하나님’이요, 승를 주시는 ‘닛시의 하나님’이요, 평안을 주시는 ‘살롬의 하나님’이요, 치료해 주시는 ‘라파의 하나님이 되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을 왜 믿으면 되지 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까? 무엇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1.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즉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믿고, 함께 생각하시면서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예수님과 성령님도 믿는다’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가장 이유는 구원받기 위함’입니다. 

사도행전 16:31절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에베소서 2:8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로마서 1: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마가복음 16:16절 말씀,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 즉, 예수님께서 인률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에 구원을 받습니다. 

믿는데 왜 구원받습니까? 구원이 뭡니까? 죄 사함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믿을 때에 죄 사함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3장에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43절 말씀,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13:39절 말씀,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구약의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게 할 뿐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함으로는 절대로 죄를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죄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세주로 나의 죄를 대신 십자가에 지시고 속되의 제물이 되어 주신 구세주를 나의 주님으로 믿을 때 지난 죄에서 용서함을 받고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됩니다.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 합니까?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2.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주로 믿을 때,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온전히 영접할 때 비로소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심을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자녀가 되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온전한 자녀가 됩니다. 즉 ‘의의 자녀’가 됩니다. ‘빛의 자녀’가 됩니다. 

요한복음 1:12-13절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여기서 “영접한다”는 것은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자녀는 유전이나 혈통으로 출생될 수 없습니다. 베드로의 자녀일지라도 예수를 개인적으로 영접을 하지 않으면 결단코 구원을 받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이라고 할지라도 누구든지 예수님를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종교적 의지와 노력과 성실을 다하고 고행과 금욕 수도생활로 죄에서 구원받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결단코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녀는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라 칭함을 받습니다.’ 

돌은 아무리 닦아도 돌이고 아무리 좋은 소도 사람은 아니며 성자라도 하나님 자녀는 못됩니다. 그것이 종의 원리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친구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친구의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불러도 나의 아버지나 나의 어머니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가족, 즉 자녀가 됩니다.

로마서 8:21절에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나라 상속권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이 나의 영광이 됩니다. 

3) 아버지가 부족함이 없으시기 때문에 나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23편에 보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은 것만 해도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축복을 얻은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가 됨이 신비롭지 않습니까? 

4)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은 반드시 응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면 반드시 하늘 문을 여시고 역사하시는 응답을 받게 됩니다. 믿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가정, 직장, 사업터, 자녀, 나의 형편과 처지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영혼 구원과 교회 부흥과 무엇보다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 사명자, 사역자가 되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 합니까?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3.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야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3:17-18절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시편 7: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9:7-8절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요한복음 5장 26-27절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심판자가 되시지만 십자가로 공의를 이루어 인류의 모든 죄를 메시아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 담당하셨기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고, 하나님께서 죄를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외아들 독생자, 아닌 자신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초림하신 예수님 즉, 처음에 오신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고 세상 죄를 지신 어린양 메시야로 오셔서 죄인 된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인류를 심판하러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은 창세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는 심판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영적인 신부로 신랑 되신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하는 인류는 심판을 받더라도 구원받은 성도는 영생의 자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그것은 마치 죄가 없는 사람은 사법부와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는 것과도 같습니다. 법관을 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법관이 두렵습니다. 재판정에 설 때에 두렵습니다. 

요한복음 5:30절에 보면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도 임의대로 심판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심판은 공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주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24절 말씀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라고 선언합니다. 할렐루야!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 합니까?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4. 믿음으로 모든 질병의 치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내용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듣고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지만 막무가대로 소경은 더욱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그때 예수님께서 그를 불렀습니다. 자기를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왔습니다. 그때 그 맹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님을 길에서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9장에 보면 한 번은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와서 예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 중풍병자는 죄로 말미암아 온 병이기 때문에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죄 사함을 받으면 중풍은 치유가 됩니다. 그런데 그에게 이렇게 치유된 것은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그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5장 21절 이하에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셨을 때 ‘가나안의 한 여자’가 나와서 소리를 지르면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고 외쳤습니다. 

이 때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지나가시는데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와서 ‘저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시끄럽습니다. 귀찮습니다. 저 여자를 돌려 보내주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다시 그 여자가 예수님 앞에 와서 인사를 하면서 말하기를 “주여 저를 도우소서”

그때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26절에 보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기서 ‘개들이란 이방 사람을 말합니다.’ 자녀들이란 유대인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인 유대인들에게 줄 선물을 이방인들에게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뭐라고 말했습니까? 멋있는 말을 했습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할렐루야!

마가복음 5장에 보면 12년 동안 하혈을 하던 여인 하나가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길거리에 나와서 예수님이 지나갈 때 이런 마음을 갑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런데 하혈이 멈추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예수님이 이미 그것을 아시고는

‘누가 내 몸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니 이 여인은 두려웠습니다. 혹시라도 꾸중을 하실까봐 그랬는지 모릅니다. 이 여인은 두려워하면서도 예수님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34절). 

믿음은 치유의 기적을 낫습니다. 우리에게 요구하는 믿음은 순종의 믿음입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나아만 장군이 나병에 걸렸을 때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요단강에 가서 목욕을 일곱 번 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낫는다고 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에 그의 처방은 확실한 처방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요단강에 가서 씻을 수 있습니다. 요단강에 가서 씻는 것은 순종이 필요합니다. 사실 나아만이 처음에는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진 신하가 ‘이곳까지 왔으니 그 보다 더 어려운 처방을 내려도 할 터인데 이렇게 쉬운 방법을 한번 해 봅시다’라고 했을 때 그의 권유를 받아들여 선지자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여 믿음을 갖고 씻었더니 치유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면 치유의 기적도 일어납니다. 이런 기적의 믿음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 합니까?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까?

5. 믿음으로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누가복음 17:5-6절에 보면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고 탄식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은 바다 위를 잠깐이지만 걸었습니다. 기적의 믿음도 여러 가지로 많이 기록되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로 홍해를 가른 것,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한 것은 믿음으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여리고성을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순종하여 하루에 한 바퀴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았을 때 그렇게도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견고한 성 여리고가 무너졌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의 꿈을 그리며 나아가도 성공한다고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나아갈 때 기적이 일어나지 않겠습니다.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지는 믿음을 갖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삼위일체 이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어야 할 이유가 이것뿐이겠습니까? 

그분은 나의 구세주로 영혼의 구원과 함께 우리에게 선한목자가 되시어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나의 소원하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과 나의 구주가 되시는 주님은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건져내어 주십니다. 사방팔방 막혀있는 깊은 수렁과 위기에 빠졌을 때도 건져내어 구원하시고 반석 위에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 광야 40년간  ‘먹을 것이 없’다고 아우성칠 때 ‘만나로 먹여주셨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물이 없어 목말라 죽는다’고 아우성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실 수 없는 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셔서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이 되십니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은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그 영생의 생수를 마실 때 우리는 영원한 복락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나를 사랗사 독생자까지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믿고 나의 죄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져주신 구세주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약속의 말씀을 순종하여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믿음이 충만한 자가 되시기를 복 빌어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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