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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 (사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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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받으실 예배 (사 6:1-7)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곳 

세계적인 기록을 남긴 대한민국 사람 중 에는 82년 히말라야 마칼루를 시작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온 남자! 7대륙 최고봉과 3극점(남극, 북극, 에베레스트) 등정! 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이룬 산악인 허영호님이 있습니다. 그의 책 『걸어서 땅 끝까지』에서 마음에 와 닿는 몇 구절을 소개합니다. 

◯ 오르지 못할 산이란 없다. 오르기 힘든 산이 있을 뿐이다. 창조주는 자연을 만들고 한참 뒤에 인간을 만들었다. 그래서 자연은 인간보다 한 뼘쯤 더 키가 크다.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 나의 모든 등반과 원정이 다 그렇지만 시작은 '꿈'에서 비롯된다. 꿈을 위하여 자료를 모으고 때로는 답사도 가고 더불어 행동할 '미친 사람(동료)'들을 규합한다. 그 사이에 후원자도 생긴다. 

◯ 인간은 단 한 순간 자연의 정점에 머무르는 것일 뿐, 정복할 수는 없다. 

허영호님의 글을 읽으면서 사람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직도 정복하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정복하면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것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곳을 정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정복해야 할 곳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복할 곳을 말씀드리기 위하여 천국보좌로 안내합니다. 


하늘보좌와 예배의 모습 

이사야는 성전의 지붕이 활짝 열린 너머로 하늘 성전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곳의 모습은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 위에 앉으셨고, 주님의 권세와 주님의 영향력, 주님의 통치가 온 성전에 가득하였습니다.(사6:1-7) 보좌에는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수행하는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이 천사들은 스랍이라고 불리는 천사들로서 각각 날개가 여섯 개씩 달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강력하게 밀려오는 영광과 정결함이 죄가 없는 천사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날개로는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는 발을 가린 다음 두 날개로는 날아다니었습니다. 

한쪽에 있는 스랍들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여호와시여!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다.”라고 찬양하자 다른 쪽에서 천사들도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여호와시여!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합니다.” 라고 찬양했습니다. 스랍들이 내는 소리 때문에 이사야가 있던 성전의 무생물인 문지방이 흔들리기까지 했습니다. 무생물인 성전의 문지방까지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반응하여 흔들리는데, 오직 유다백성만은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천사들이 찬양할 때 성전에 심판을 상징하는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거부한 사람들 

이사야가 환상을 본 때가 웃시야가 죽던 때였습니다. 비교적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서 정치를 실현하려던 웃시야 왕이 죽은 이후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한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웃시야 다음 왕인 아하스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동방종교, 이방종교로 바꿀 것으로 제안했으며 자신의 자녀를 가나안 족속의 우상인 몰렉에게 바친 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밀려오는 성결과 거룩에 성전의 문지방까지도 흔들리며 반응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인 사람들은 그것을 거부하며 반응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떠나지 못하고, 놓지 못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치 불나방이 자신의 몸이 타죽는 곳으로 들어가듯 그들이 빠져 들어가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에게 마음을 드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성결을 거부할 만큼 그들이 취해 있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2:6-8)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겠다는 이유는 유다백성들 마저 이방인들과 똑같아졌기 때문입니다. 유다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악령의 힘을 통해서 사람과 환경을 다스리고, 미래를 알고자 했습니다. 유다사람들 마저 자신들이 가진 은과 금, 자신들이 가진 재물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의 힘이나 이방신의 도움으로 얻었다고 생각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국가안보의 힘을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행이었습니다. 

사람은  7대륙 최고봉과 3극점(남극, 북극, 에베레스트)을 정복했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아직도 온전히 정복하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섬기면서 온전한 예배는 정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것들이 바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공동체, 그리고 그러한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교회를 찾고 계십니다. 


동상이몽에서 깨어나야 

유행가 가사 중에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 노랫말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반대의 현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3년 동안 함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첫마디부터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돌이키지는 않고 예수님을 따르며 자신들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 십자가 앞에서 다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흩어졌던 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재림을 사모하면서 다시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도 세우겠다는 신앙으로 뭉쳤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동상이몽하면서 신앙생활 할 수 있습니다. 매 주일마다 우리의 이러한 생각들을 십자가에 죽이고, 주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부활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세로 예배를 드리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돕는 분이 있어야 가능 

이사야는 66권이며 앞의 39장까지의 내용은 구약의 내용이고 뒤쪽의 27권의 내용은 신약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서를 가리켜 성경전체를 요약한 책이라고도 합니다. 이사야에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분명하게 계시되어 있습니다. (7:4)『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시리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또한 메시아가 다윗의 왕통에서 태어날 것을 예언했습니다. (사53:1-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 하였도다』 

왜 심판을 예언한 이사야서에서 메시아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예언 했겠습니까? 이사야 이전에 왔던 선지자의 말씀을 들었다면 2000년의 나라 없는 민족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삶에서 행복의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면, 우선 최고의 예배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먼저 하심이 어떨지요? 물론 돕는 분이 곁에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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