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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벧전 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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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베드로전서 4 : 7 - 11)  
  
  
동물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토끼, 오리, 문어, 새, 물고기 등이 모여 자기들이 잘 하는 것을 과목으로 넣었습니다. 토끼는 달리기 수업을, 물고기는 수영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새는 날기 수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첫 번째 수업 시간으로, 새가 제안한 날기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가 먼저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토끼가 날려고 나무에서 뛰어내리다 뼈가 뿌려졌습니다. 물고기도 뛰어내리다 또 뼈가 뿌려졌습니다. 오리도 날려다가 물갈퀴가 고장 났습니다. 다만 문어만 겨우 뛰어내렸습니다.
     
두 번째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달리기 시간이었습니다. 토끼가 제안한 수업입니다. 뼈가 뿌려진 토끼는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러나 전처럼 잘 달리지 못했습니다. 나무에서 뛰어내렸지만 뼈가 없어 다친 데가 없는 문어가 일등을 하였습니다.
     
세 번째 수업 시간은 수영입니다. 뼈가 부러진 물고기는 힘들게 수영하였습니다. 새랑 토끼는 익사할 뻔하여 수업에서 낙제하였습니다. 역시 뼈가 없는 문어가 일등을 하였습니다. 
     
결국, 모든 수업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문어가 총점에서 일등을 하였습니다.
각자의 은사를 무시하고 남의 은사를 흉내 내다가는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자신의 모습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 번째 목적을 배우려고 합니다. 네 번째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금의 모습으로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시간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시계를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어떤 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때입니까?

I. 지금

7절 전반절 말씀입니다.
 : 7a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오늘 말씀은 매우 도전적으로 시작합니다. 세상의 종말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혹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느냐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시간관입니다. 창조된 세계는 종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작이 있었기에 끝이 있습니다. 시작은 끝을 향합니다.
     
1. 마지막이 가까이 오는 때입니다.
     
마지막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말은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을 주장하였던 ‘다미선교회’의 주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코 그 날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마지막을 향하여 가고 있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언젠가 모든 것의 끝은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은 천년 만년 사라는 것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납니다.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믿음만 가지고 가겠네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찬송가 606장 1절)
     
며칠 후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100년을 더 산다고 해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며칠에 불과합니다. 며칠 후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어떤 때입니까?
7절 후반절 말씀입니다.
 : 7b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여기에서 먼저 주목하려고 하는 말씀은 정신을 차리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정신을 차리라고 강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다[swfronevw/솝흐로네오]’는 자기의 욕망과 충동을 억제하여 절제하다는 말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차리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요, 냉정히 생각하는 것이요, 감정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2. 정신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정말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긴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결산할 끝이 다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학자 토인비박사가 즐겨 하던 이야기입니다.
먼 북쪽 바다에서 청어 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은 어떻게 하면 오랜 항해를 마치고 런던까지 청어를 싱싱하게 살려서 운반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어부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가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거의 다 죽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꼭 한 어부만은 청어를 싱싱하게 산채로 가져와 높은 값을 받았습니다. 이상히 여긴 어부들이 그 이유를 물어 보았으나 그 어부는 좀처럼 그 비밀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동료들의 강요에 못이긴 어부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청어를 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 마리씩 집어넣습니다.”
그러자 동료 어부들이 놀라 물었습니다. 
“그러면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습니까?”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 그러나 놈은 청어를 두세 마리밖에 못 잡아먹지요. 그러나 그 통 안에 있는 수백 마리의 청어들은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쳐 다니지요. 런던에 올 때까지 모든 청어들은 살기 위해 열심히 헤엄치고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먼 길 후에 런던에 도착해 봐도 청어들은 여전히 살아 싱싱합니다.”
     
메기로부터 살아나기 위한 몸부림이 결국 청어들을 건강하게 살아 있게 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도전과 응전입니다. 도전에 대한 응전이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우리는 영적 경각심을 가지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성경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낙심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그렇게 만족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그렇게 넋을 놓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정신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또한 어떤 때입니까?
다시, 7절 후반절 말씀입니다.
 : 7b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이번에 주목하려는 말은 근신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절에서 동사명령법의 두 번째 단어입니다. 근신하다[nhvfw/넵호]는 ‘술 취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문자적 의미로 포도주를 먹지 않은 상태입니다. 비유적으로는 ‘완전히 맑은 정신 상태’, 또한 ‘맑은 정신에서 나오는 올바른 판단’을 나타냅니다. 
     
3. 근신하여야 할 때입니다.
     
어떤 남자가 아침에 화장실의 불을 켰다 껐다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아내가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어제 밤에 화장실 문을 여니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것 같았는데 왜 그런지 이상해서 그런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아침부터 코를 킁킁거리면 냉장고 청소를 하던 아내가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당신 어제 밤에 술 취해서 냉장고 열고 오줌 쌌지!”
     
이 양반이 술 취해서 냉장고 문 열고 실례하신 모양입니다. 어떤 분은 남편이 술이 취해서 옷장 문을 열고 그 속에 실례를 하여 멀쩡하던 옷을 세탁하느라고 고생했다지요. 어떤 분은 술이 취하면 베란다로 쉬하러 나간다나요! 이래서 술 취하면 개라는 말이 생겨났다지요?
     
하지만 우리를 취하게 하는 것이 어찌 술뿐이겠습니까!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깨어나지만 욕심에 취하여 깨어나기가 더 어렵답니다. 비뚤어진 마음에 취하면 모든 것이 뒤틀리게 보입니다. 바르게 살겠다는 것이 어그러지게 살게 됩니다. 미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우리를 취하게 만드는 것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마지막이 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는 것은 집중하는 것입니다. 집중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여야 하겠습니까?

II. 집중

또, 7절 후반절 말씀입니다.
 : 7b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정신을 차리고 취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위하여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용기를 얻고 능력 있게 살기 위하여 취한 것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1. 기도하는데 집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정말로 보람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독일의 집단 수용소에 갇혀 고달픈 하루하루를 살았던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답니다. 
“사람은 밥을 먹지 않고도 3주간을 살 수 있고, 물을 먹지 않더라고 3일 동안은 산다. 하지만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희망이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희망입니다. 희망의 불꽃을 키우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죽기 위하여 마지막을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살기 위하여 마지막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지금 살아있는 자로 있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오늘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알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늘 하여야 할 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기도로 깨어 있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또,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집중하여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정말로 집중하여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8절 말씀입니다.
 :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성경은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서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새번역] 모든 일에 앞서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취하지 않으려는 것은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여야 할 이유는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2. 사랑하는데 집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사랑하여야 합니다.
저의 어머님께서 생전에 즐겨 암송하시던 말씀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7-8)
     
저희 가족은 명절에 예배를 드리거나 추도식을 한 후 어머님께 한 말씀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면 주로 성경 암송으로 자녀들에게 주시는 말을 하십니다. 그 때 자주 외우시던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어쩌면 자녀들에게 기도해라, 사랑하라는 말씀을 이렇게 하셨던 것입니다. 어머님의 말씀 때문인지 형제들이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형제들의 안사람들이 사랑으로 잘 지냅니다. 어머님의 자녀들이 기도하며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셨던 소원이 이루어진 셈입니다.
     
이제 어머님이 이 땅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음성은 제 마음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것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데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마지막을 생각하는 것은 결코 세상을 빨리 떠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마지막을 생각하는 것은 더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여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III. 어떻게

오늘 말씀은 우리들이 어떻게 사랑하여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9절 말씀입니다.
: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오늘 말씀은 “불평 없이 서로 따뜻하게 대접”[새]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이 오면 영원한 나라로 옮겨갈 나그네들입니다. 그러니 다른 나그네 인생들을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서로 극진히 대접하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원망[goggusmov"/공귀스모스]이라는 말은 ‘불평을 늘어놓는’ 것을 가리킵니다. 중얼중얼 투덜투덜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색하게 억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1. 원망 없이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이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실천되는 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데도 사랑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목표입니다. 그래서 기도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면서 경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같은 팀입니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팀으로 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각자 다른 능력과, 다른 과제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를 비교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비교하느라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쁨과 감사를 빼앗겨버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기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잘못된 동기로 일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과 존경을 받기 위해서 봉사는 것도 어리석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봉사하는 것은 자랑거리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봉사하면서도 짜증스럽고 원망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하는 태도가 없다면 그것이 바로 잘못된 동기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잘못된 동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습니다. 잘못된 동기들은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게 합니다.
감사함으로 원망 없이 사랑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10절 말씀입니다.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우리는 하나님께 은사를 받은 대로 살아야 합니다. 각자가 받은 은총의 선물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가지고 서로 남을 위해서 봉사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2. 받은 대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주인이 맡겨준 것을 관리하는 관리자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청지기라고 합니다. 청지기는 창고를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보물창고를 관리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주신 보물을 주인의 뜻대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11절 전반절 말씀입니다.
 :11a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답게 하여야 합니다.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답게 하여야 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것, 하나님께서 주신 재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기꺼이 하십시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을 모두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여 열심히 합니다. 왜냐하면 맡겨진 모든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일에 충성합니다.

이제, 우리가 그토록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고 기도하며 사랑하여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11절 후반절 말씀입니다.
:11b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여기에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무궁하도록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죄악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사랑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3. 영광 받으시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을 그냥 낭비해 버리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인생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제일 잘 사용하는 방법은 영원히 지속될 것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목하십니다.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 준 것까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지막에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들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책망을 듣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칭찬을 받도록 우리는 일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그래서 사랑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지금 모습은 어떻습니까? 영어에 ‘SHAP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모양’, ‘모습’을 뜻합니다. ‘SHAPE’의 각 스펠링을 머리글자로 하는 단어를 통하여 사람들이 갖는 모습의 내용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S = Spiritual Gifts로 영적 은사입니다. H = Heart로 마음입니다. A = Abilities로 능력입니다. P = Personality로 성격입니다. E = Experiences로 경험입니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영적 은사, 마음, 능력, 성격, 그리고 경험이 그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세상에는 단 두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우리는 각자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이런 섬김을 ‘사역(ministry)’이라고 합니다. 사역은 단순히 내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 능력, 배경, 경험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면 어느 때이든 그것이 바로 ‘사역’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바로 사역자(minister)입니다. 새로운 종교개혁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재주를 다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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