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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3) : 순종 (신 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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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3) : 순종 (신 28:1-14)

참 잘 오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체와 자녀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유머⧽ 어떤 고양이 나라에 큰 불황이 닥쳐왔습니다. 도무지 잡아먹을 쥐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고양이들이 쥐를 잡지 못하고 빈둥빈둥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젊은 고양이 한 마리는 어디서 잡아 왔는지 늘 쥐를 물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이 젊은 고양이를 부러워했습니다. 처녀 고양이들이 추파를 던지며 같이 나눠 먹자고, 자기에게도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젊은 총각 고양이가 나를 따라 와서 내가 고양이 잡는 것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이 젊은 총각 고양이는 동네 골목골목마다 다니면서 멍멍멍 멍멍멍 하며 다니는 겁니다. 그랬더니 쥐들이 삐죽삐죽 고개를 내 밀더랍니다. 그 순간 이 젊은 총각 고양이는 그 중에 한 마리 쥐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 쥐를 잡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적어도 2개 국어 정도는 해야지! 하더랍니다. 

오늘도 열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좋은 집이 있어도 집 열쇠가 없으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금고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금고열쇠가 없으면 금고를 열 수 없습니다. 좋은 자동차가 있어도 자동차 열쇠가 없으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열쇠는 문을 여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이런 세상적인 열쇠와는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열쇠가 있습니다. 이 열쇠는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축복의 문은 열쇠로 닫혀져 있기 때문에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로 열어야 열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순종입니다. 

성경은 순종하라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라. 예수님께 순종하라. 성령님께 순종하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행하라. 주일을 거룩하게 성수하라. 전도하라. 부모님께 순종하라(엡6:1). 남편에게 순종하라(엡5:22). 이렇게 성경은 순종하는 것이 축복받는 비결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28장은 1절부터 68절까지나 있는 긴 말씀이지만 주제는 두 가지입니다. 1-14절까지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을 받을 것이고 15-68절까지는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하나님이 말씀에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1-2절을 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본문 15절과 58절을 봅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15절)”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58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축복과 저주를 똑같이 우리들 앞에 놓았습니다. 축복과 저주는 먼저는 하나님을 섬기느냐 아니면 다른 우상신을 섬기느냐로 결정됩니다. 또한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아니면 불순종하느냐로 결정이 되어집니다. 

1.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8절에서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만 있고 ‘아니오’가 없어야 합니다. ‘예’하고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고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고 이 때문에 노아 자신과 자신의 8식구, 그리고 수많은 동물들이 홍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 할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축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이삭은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을 때 “애굽 땅으로 가지 말고 이곳 가나안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해 농사를 지어 백배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물이 철철 넘치는 요단강에 “법궤를 메고 들어가라”명하셨을 때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들어갔을 때 요단강이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했고,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6일 동안을 돌고 7일째 되는 날은 7바퀴를 돌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돌았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일곱 번 목욕하라”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의 명에 순종하여 요단강에서 일곱 번 목욕을 하였더니 문둥병이 낳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못 잡았지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많이 잡았고,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따르라”고 명하셨을 때 이 말씀에 즉시 순종하여 자신의 삶의 터전인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즉각 따름으로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째는 먼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정한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맡겨준 직분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나에게 맞추어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교회에 맞추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이 내 생각과 조금 맞지 않는다고 해도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이 복받는 비결입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사자인 목사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교회를 이끌어 가실 수 없으시니까 이 일을 교회를 담임하는 담임목사에게 맡겨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담임목사가 이끌어갑니다. 그래서 내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리하는 목사님의 말에 아멘!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맡겨도 아멘! 하고 순종하는 것이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신앙생활은 순종입니다. 가만히 보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잘되고 복을 받는데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다들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복을 받으려면 이 순종의 벽을 통과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에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토를 달지 않고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그 때야 비로소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하며 아브라함에 복을 주셨고 이로 말미암아 아들 이삭까지도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순종을 잘하면 복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2. 순종하여 받을 축복과 불순종하여 받을 저주 

순종하여 받을 축복이 우리 곁에 놓여 있습니다. 본문 3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순종만 하면,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똑같이 저주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본문 16절을 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과 저주를 두셨는데, 그 축복과 저주를 성읍에서도 받고 들에서도 받는다는 것입니다. 축복과 저주의 기준은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하나님을 잘 섬기느냐 섬기지 않느냐로 결정됩니다. 

본문 6절을 읽어봅니다.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본문 19절을 읽어봅니다.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축복받는 사람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도 잘되고 형통한데 저주받을 사람은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든 안 되고 망합니다. 되는 일이 없습니다. 

본문 5절을 봅니다.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계속해서 본문 17절을 봅니다.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 설명이 필요 없는 말씀입니다. 

본문 4절을 봅니다.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계속해서 18절을 봅니다.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이 말씀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과 저주를 동시에 두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대상이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4절 서두에 있는 네 몸의 소생은 우리들의 자녀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나뿐만 아니라 내 자손들까지 받습니다. 그것도 천대까지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주도 나만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자손들까지 3-4대까지 받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3-4대에까지 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지 아니하고, 순종치 아니하면, 지금 우리들 대 뿐 만아니라, 우리의 금지옥엽인 자식들과 그 자식들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입니다. 오늘 4절, 18절의 말씀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는 결코 우리들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손대대로 이어진다는 말씀입니다. 


3. 순종하는 사람들이 받을 구체적인 복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축복하십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이 순종의 열쇠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축복의 창고를 열고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큰 축복을 받게 됩니다. 

(1) 순종하면 평안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언제나 평안하고 든든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항상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멀리 떠난 탕자는 어디를 가도 고통과 불행과 저주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품에 돌아 올 때 평안과 위로와 축복이 임했습니다. 

(2) 순종하면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순종하니 아들 이삭이 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 아들 야곱이 복을 받고 또 그 아들 요셉이 복을 받았습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본을 보이면 자녀도 그렇게 합니다. 부모가 불순종하면서 자녀가 순종하고 잘되기를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순종하면 물질의 복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 2-6절, 8절을 봅니다. 

여러분이 순종하면 여러분의 사업과 직장과 가정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이기풍 목사님은 딸을 시집보내면서 일러주시기를 “시집가면 반드시 주일 성수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고, 남편이 말에 절대 순종하여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가정에 복을 주실 것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순종의 사람 이삭은 농사를 지었는데 그 해 농사가 100배나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물질이 다 새 나가버립니다. 반대로 불순종 한데 물질이 많아지면 그 물질로 죄만 많이 짓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축복이요, 불순종하면 저주입니다.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주)리빙클럽 두 진문 사장간증입니다. 이 분은 분당에 있는 드림교회 집사님이신데, 대학졸업 후 바로 영업에 뛰어 들어, 37세에 웅진코웨이 사장이 되고, 몇 년 후에 자기 이름을 딴 JM이라는 기업을 설립하고, 영업개시 3개월만에 월 100억의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분입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부도를 맞고 망하고 나니 거래처와 은행에서 자신을 다 외면하더라고 합니다. 국내 최고 연봉자에서 하루아침에 회사도 잃고, 집도 잃고 남의 집에 방 한 칸 얻어 살고, 고등학생 아이는 방이 좁아 친구 집에 보내야 할 정도로 땅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인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기도원에 가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도하면서 그 동안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사업이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교회에서 맡은 직분 소홀히 하고, 갑자기 사업이 잘되고 잘나가니 교만하여져서 목에 힘주고 목사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징계의 채찍을 내리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불순종의 죄와 교만한 죄를 회개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이제 주님께 철저히 순종하며 주님의 청지기로서 살겠습니다.”하고 결단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한샘이라는 회사에 사장으로 스카우트 되게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섬김, 나눔, 봉사의 경영 이념을 가지고 (주)리빙클럽이라고 주거환경을 종합관리하는 홈닥터링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며 회사가 급성장했습니다.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웰빙 상품 주거환경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과거의 불순종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축복을 물 붓듯이 부어주신 것입니다. 

(4) 순종하면 명예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 13절을 봅니다. 순종하는 개인과 가정과 사업체와 교회와 국가는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순종은 겸손과 연결되어 있고 불순종은 교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겸손히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시지만 불순종하면 그를 망하게 하고 안 되게 하여 그 교만을 꺾어버리십니다. 

(5) 순종하면 승리의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7절을 봅니다. 여리고성이 함락하게 된 것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한마음이 되어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말렉과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도 모세와 아론과 홀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여호수아는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서 열심히 싸웠기 때문입니다. 

(6) 순종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갈릴리 가나 혼인집에서도 무슨 말씀이든지 그대로 하라는 말대로 순종함으로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도 한 어린이의 순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모세가 순종함으로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문둥병자요 아람 나라의 나아만 장군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병을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주의 말씀에 의지하여 배 깊은데 가서 그물을 던짐으로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사울왕은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에게 한 말씀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 15:22). 순

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아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지 아니하십니다. 모세의 누나인 미리암은 지도자 모세를 비방하고 불순종하다가 무서운 문둥병으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고라 자손들이 지도자 모세를 거역하고 대항하다가 땅이 갈라져 그 일당 250명이 땅속에 파묻혀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자는 평안의 축복, 후손의 축복, 물질의 축복, 명예의 축복, 승리의 축복을 받게 되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순종하라 그리하면 축복받는다.” 이 축복의 비결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립니다. 신통하면 인통하고 인통하면 물통합니다. 신통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열려있으면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그리하면 물질의 축복은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힙니다. 그리하면 사람과의 관계도 막혀버립니다. 그리하면 물질이 흘러오는 축복의 통로도 막히니 물질의 복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신앙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한 순종입니다. 축복의 문을 여는 세 번째 열쇠는 순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오늘 본문의 신명기 28장 1절로 14절의 말씀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자녀들 위에 이루어지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죄송하지만 오늘 본문의 15절로 68절의 말씀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과 자녀들 위에 이루어집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택하시렵니까? 순종하여 오늘 본문 1-14절의 축복을 받으시렵니까 아니면 불순종하여 오늘 본문 15-68절의 저주를 받으시렵니까? 당연히 전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모두 하나님께 순종하여 순종의 열쇠를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축복의 문을 여는 열쇠로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창고의 문을 열고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시는 엄청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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