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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 (요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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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 (요 1:12) 
 
오늘 저희 교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제 설교는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입니다. 여러분! 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일까요? 
   
어느 시골 마을에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끓어올라서 견디지 못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큰 종이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모든 동민들의 이름을 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교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모두 한 사람씩, 두 사람씩 책임지고 전도합시다.” 장로님들로부터 모든 교인들이 한 사람 이상 전도하기로 하고, 교인들이 “저는 이 사람을 전도하겠습니다.” 해서 모든 동민을 다 맡았는데, 한 사람만 남았습니다. 호랑이로 소문난 윤 노인라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얼마나 무섭던지, 그분을 전도하겠다는 교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 상수라는 초등학생이 “제가 윤 노인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상수가 윤 노인을 책임지겠다고 하니,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네가 윤 노인을 전도하겠다고?”, “예.” 다음 날부터 상수는 학교 가기 전에 윤 노인의 집에 가서 외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뭐? 예수 믿으라고? 이놈의 자식이!” 할아버지가 잡으러 오면 도망을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아이를 따라잡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상수는 무사히 학교로 도망을 갔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윤 노인의 집에 가서 대문을 열고 소리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이놈의 자식이!” 다음 날 아침에 또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하면 할아버지가 따라오고, 또 학교로 도망을 가고, 또 오후에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라고 했습니다. 며칠째 계속 그러니 할아버지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놈이 나를 놀린다.’고 생각한 할아버지가 하루는 상수가 올 시간에 대문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상수가 대문을 열고 “할아버지, 예수….”하는 순간에 그 무서운 윤 노인이 상수를 붙잡아 가지고 어른을 놀린다며 얼마나 사정없이 때렸는지 상수가 절뚝거리며 막 울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아침에 상수가 또 와서 소리쳤습니다. “할아버지, 예수 믿으세요.” 할아버지는 나가서 또 때리려 하다가 ‘아니, 예수가 뭐기에 저 아이가 매를 맞으면서도 예수를 믿으라 하나? 예수가 뭐기에 그렇게 혼나 놓고도 또 오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자기 발로 걸어서 교회에 나왔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와 여러분이 이 할아버지가 가졌던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인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약 70억 명입니다. 그 중에서 약 20억 명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70억 중에 약 20억 이라면 약 30%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은 순교자의 수가 약 7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면 살 수 있는데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기 위해서 사자의 밥이 되기도 하고, 화형을 당하기도 하고, 능지처참을 당하기도 한 사람들이 7천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통계를 보면서 ‘도대체 그들은 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는가? 잠간 부인하면 죽지 않아도 되고 고통에서 놓여날 텐데, 그들은 왜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는가?’라는 의문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설교를 통해서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3가지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사람은 몸과 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은 몸만 가진 동물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몸 안에 보이지 않는 영을 가지고 있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몸은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영은 비물질입니다. 몸은 눈에 보이지만 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몸의 수명은 70-80년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말씀합니다. 요즘은 의학이 발달해서 수람의 수명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그래도 길어야 100년입니다. 하지만 영은 불멸합니다. 영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죽음이 있습니다. 하나는 몸의 죽음입니다. 몸의 죽음은 영과 몸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때 몸은 흙에서 왔기 때문에 흙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영은 소멸되지 않습니다.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은 몸이 죽은 후에도 존재합니다. 성경에 보면 죽은 사람에게도 지정의가 있습니다. 죽은 후에도 인격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의 죽음 후에도 영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죽음은 영의 죽음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영이 죽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 영의 죽음은 몸의 죽음과는 좀 다른 차원입니다. 몸의 죽음처럼 영이 소멸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단절되는 것을 영의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사람은 영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본질적인 유사성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과 교통이 가능하고 하나님과 교통할 때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죄를 범하면서 죄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가진 인간은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의 교제가 단절된 것입니다. 이것을 영의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멸망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영적인 죽음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여 다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진 영적인 죽음의 원인이 죄 때문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다시 교통하게 하기 위하여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신데 죄인의 몸이 되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다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과 인간이 교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죄인으로 죽으시고 죽으신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의 핵심입니다. 
   
성경의 내용 중에 가장 중요한 구절이 요 3:16입니다. 그 구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람이 몸만 가지고 있다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7,80년 살다가 사라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을 가지고 있는 영원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통해야 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2. 하나님과 마귀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전파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마귀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마귀는 본래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였는데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하다가 천상에서 쫓겨나서 이 세상에서 주인 노릇하고 있는 악당입니다. 
   
마귀는 하나입니다. 그런데 마귀를 추종하는 타락한 천사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을 귀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귀신을 죽은 자의 영으로 생각하는데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천국과 지옥으로 가지 이 세상에 남아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귀신은 죽은 자의 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고 마귀와 귀신들은 악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마귀와 귀신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흉내 낼 뿐이지 한계가 있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이끌림을 받는 사람은 선하게 변화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두 친구가 있었는데, 한 친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3년이 지났을 때 믿지 않는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믿는 예수가 몇 살에 돌아가셨는지 알아?” “몰라.” “예수님이 설교한 것이 몇 편이나 되는지 알아?” “몰라.” “자네는 도대체 예수님에 대해 무얼 아는가?” “잘 몰라. 그러나 내게 나타나는 일이 많아.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술주정꾼이었잖아. 월급을 모조리 술값으로 쓰느라 빚만 졌잖아. 또 내가 퇴근할 때가 되면 우리 가족들이 나를 피해 여기저기 숨는다고 뿔뿔이 흩어졌잖아. 내가 얼마나 나쁜 남편이었고 나쁜 아빠였는지는 자네도 알았잖아. 그러나 지금의 나는 술도 마시지 않고, 빚도 다 갚았다네. 또 내가 아내와 자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 아내와 자식들은 내가 퇴근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네. 지금 우리 가족은 정말 행복하다네. 이것이 증거가 아니겠나.” 

이분이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다보니 자신의 생활이 아름답게 바뀐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선하게 바! 꿔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무능한 자가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특별한 교육열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노벨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르친 유대인들은 노벨상 수상 단골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1901년에서 1990년까지 90년간 물리,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404명이라고 합니다. 평화상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만 있으면 받기 때문에 머리가 나빠도 상관없지만 물리, 화학, 의학은 머리가 뛰어나야 합니다. 404명의 종교를 분석하면 기독교 65%, 유태교 22%, 천주교 11%, 불교 0.9%, 회교 0.1%입니다. 기독교, 유태교, 천주교를 합하면 98%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부르고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이 두뇌가 좋아 노벨상을 수상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을 받은 나라를 꼽아보면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네델란드, 영국, 미국, 독일 순으로 모두가 기독교 국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태인으로 상을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기독교 국가에 정착해 살면서 연구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고, 예수를 믿는 나라가 선진국가이며 � 姸�부강국가이며 노벨상 수상국가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기반으로 삼은 사람들이 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마귀와 귀신은 악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마귀와 귀신의 이끌림을 받으면 악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가 되겠지만 예화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명문교회 박효진 장로님은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수들을 다루는 교도관이었습니다. 그분이 사형수들과 상담을 해보면 사람들을 죽인 사람들 가운데 우발적인 사고도 있겠지만 많은 사형수들이 귀신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박효진 장로님이 한번은 어머니와 형님가족들 5명을 망치로 죽여 형님집 앞마당에 파 뭍은 살인자를 상담했습니다. 그가 사업자금을 달라고 어머니와 형을 찾아갔다가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귀신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서 들리는 ‘죽여라! 죽여라!’하는 소리에 끌려 자기도 모르게 형의 집 대문에 들어섰습니다. 

귀신이 망치 있는 곳을 가리켜주면서 망치로 죽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는 귀신에게 홀려 가족들을 망치로 죽였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삽으로 땅을 파는데 모래를 파듯이 쉽게 파지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그에게 힘을 주고 그 악한 일을 하게 한 것입니다. 
   
성경은 마귀와 귀신을 도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 10:10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마귀에게 이끌림을 받으면 잘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2,3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청년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몸에서 담배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이 청년은 지난 3년 동안 정신병원을 6개월씩 6번이나 입원했었습니다. 정신과 약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눈은 풀려있었고 삶의 의욕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아들이 얼마나 더럽게 사는지 방안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로 가득하고 하는 일이라고는 오락과 음란 비디오를 보는 일과 술 먹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그 청년은 살고 싶어서 교회를 찾아온 것입니다. 

저는 그 청년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 마음에 예수님을 모셔드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그의 가족들이 2주간 동안 저녁마다 함께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 제가 그 청년을 위하여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청년의 몸에 악한 귀신 셋이 마치 나무에 옹이가 박힌 것처럼 붙어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 셋을 쫓아냈습니다. 그 청년을 붙잡고 있던 귀신들이 떠나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에게 갑자기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은! 지금까지 잡혀 있던 악한 생활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약도 먹지 않게 되었으며 외모도 말끔해졌고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하여 신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마귀도 실재합니다. 우리는 마귀에게 이끌림을 받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보면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3.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몸의 죽음을 당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후의 세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성경 눅 16장에 보면 한 부자가 명품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며 사는데 그 집 대문에는 나사로라는 거지가 몸에 병이 든 채로 버려져서 그 부자의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아갑니다. 그 거지는 몸의 병 때문에 개들이 와서 핥아도 개들을 쫓아낼 힘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어느 날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부자도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 떨어져서 뜨거운 불 속에서 고통을 당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재산이 있느냐 얼마나 능력 있게 살았느냐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지옥에 떨어진 부자에게 두 가지 소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손끝에 물 한 방울만이라도 찍어서 자기의 혀에 떨어뜨려주는 것입니다. 그만큼 지옥의 고통이 큰 것입니다. 그는 불 속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것입니다. 

부자의 또 하나의 소원은 세상에 있는 다섯 형제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자기처럼 지옥에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죽은 나사로를 세상에 보내주어서 그로 하여금 천국과 지옥이 있으며 사후의 세계가 존재함을 알려달라고 청합니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합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많고 목사님들도 많은데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죽은 자가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는 부자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 이야기에서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 중에 하나는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영원한 세계가 결정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천국은 12개의 문이 있는데 문마다 하나의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성벽은 금과 12가지 보석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는 해와 달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빛 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가 있는데 보좌로부터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리는데 그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습니다. 천국에는 저주가 없고, 죄가 없고 아픈 것이나 병드는 것이나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 없습니다. 
   
제 큰 아들이 얼마 전에 전에게 자기는 천국에 가면 아빠 집 옆에서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고 하니 그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기도하다가 천국을 보았습니다. 그 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진주문과 보석으로 된 성곽과 황금 길을 보았고 또 주님께서 저를 위하여 예비하신 천국 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집이 너무나 크고 아름다웠기 때문에 제 아들이 저의 집 옆에서 살고 싶다고 한 것입니다. 천국은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의 교회에 신앙생활을 손님처럼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여자인데 별장을 지어놓고 사는데 일주일에 주일날만 한번 교회에 옵니다. 하루는 잠을 자다가 꿈 속에서 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천국에 가서 보니까 좋은 집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한 집이 유난히 좋아보였습니다. 온갖 보석으로 지어졌는데, 문은 금으로 되어있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천사님, 저 집은 누구집입니까?” 물었더니 “네가 나가는 교회 담임목사님 집이다”라고 하더랍니다. 

이 자매가 목사님 집을 보다가 자기 집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천사님, 제 집도 좀 보여주세요”라고 했더니, 천사가 “안 보는게 좋을 걸”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도 천사를 졸라서 허락을 받고 자기 집을 보기 위해 가는데, 천사가 시골로 인도하더랍니다. 그리고는 다 무너져 가는 오두막집을 보여주면서 “이게 니 집이다”하더랍니다. 

그 집을 보고 여자 분이 천사에게 따졌습니다. “아니, 이거 너무 사람 차별하는 것 아닙니까? 목사님은 목사님이라고 그렇게 좋은 집을 주시고, 저에게는 이런 집을 주실 수 있습니까?”, 라고 대답합니다. “네가 세상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 생각해 보니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했는데 하나님을 위해서는 한 일이 없더랍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서 이분이 다음 주일에 교회에 1억을 헌금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왜 교회에 1억을 헌금 했을까요? 천국을 보니 이 땅에서 귀하게 생각했던 돈의 가치가 하찮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만큼 천국이 값진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 
   
성경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위하여 천국에 거할 집을 예비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를 나눴습니다. 사람은 몸만 있는 것이 아리라 영도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마귀도 실재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의 인도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잘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후의 세계에 천국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을 때 죄사함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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