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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임마누엘 (사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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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사 7:14)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어느 때보다 더 행복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합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그런데 한국인 대다수는 불행하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2012년 말에 148개국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의 행복 순위가 97위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작년에 발표한 행복지수에서 36개국 중에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24위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유엔이 보고한‘세계행복보고서’에서도 한국은 10점 만점에 5.7점으로 156개국 중에 56위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통계의 공통점은 한국사람 대다수는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한 대단한 나라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돈이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절대적 조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돈이 행복의 척도라면 분명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10위권 안팎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지위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행복의 절대조건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아침 신문에 로마 교황이 말하기를“돈이 사람을 억압하고 있다. 오늘 날은 황금 우상을 숭배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돈이 인간에게 자유를 주는 줄 알지만 도리어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의 근원은 돈이 아닙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45장 7절에“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행복의 근원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비로소 행복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봉독한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이 예언의 성취로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때 천사가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확인시킨 것이 마태복음 1절 23절입니다.“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했습니다.“임마누엘”이란“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행복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하나님이 함께 하실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아무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농사의 이치와 같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온 땅에 똑같이 내립니다. 그러나 모든 농부가 풍년을 맞는 것은 아닙니다. 내린 빗물을 잘 활용하는 농부의 논밭에만 곡식이 풍성합니다. 이처럼 임마누엘의 은혜를 받아 누리려면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一. 죄악을 멀리할 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시므로 죄악이 있는 곳에는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사야 59장 2절에 말씀하시기를“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하셨습니다. 죄악은 하나님과의 사이를 멀리하게 하며, 죄악은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를 힘입으려면 죄악을 멀리 해야 합니다.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미 범한 죄를 없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사야 1장 18절에“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하셨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도“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인간의 모습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12절에“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죄인들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어떤 죄인이라 할지라도 회개하는 사람은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귀하게 쓰시는 사람은 회개함으로 깨끗해진 사람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0절~21절에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사람의 조건에 대해 말씀하시기를“큰 집에는 금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하셨습니다. 이처럼 회개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아사 G 캔들러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캔들러는 의지력이 약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금주선언을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귀가하던 그는 벼락같은 마음의 음성을 들었습니다.“자신의 본능적 요구를 거절할줄 아는 사람만이 성공한다.”캔들러는 집에 돌아와 아내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내는 그 시간에 남편의 금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이 부부는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습니다. 캔들러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영혼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 후로 알코올의 유혹으로부터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기도의 능력으로 술을 끊은 것이었습니다. 캔들러는 그때부터 하나님께 수입의 십일조를 철저히 드렸습니다. 코카콜라는 창업주의 금주와 십일조를 드린 후부터 크게 발전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고쳐서 쓰십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이전의 직업은 목수였습니다. 목수는 새로운 물건을 만들기도 하지만, 고장 난 것도 잘 고칩니다. 목수이신 예수님의 공생애는 고장 난 영혼을 고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장 난 심령들을 고치셔서 하나님의 고귀한 일에 쓰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二. 기도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신명기 4장 7절 말씀에“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 곁에 오셔서 그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쉬면 안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내게 오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의무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호흡입니다. 그러므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말씀하시기를“쉬지 말고 기도하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쉼 없이 기도하셨습니다. 히브리서 5장 7절에 예수님의 기도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셨다면, 우리는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따르는 제자인 성도의 길입니다. 

기도를 전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가까운 곳에 있어도 스위치를 켜지 않으면 어둠은 물러가지 않습니다. 만일 어두운 방에서 전기 스위치를 켜지 않고 어둡다고 불평한다면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전기는 아주 가까운 곳까지 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능력도 항상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전기가 우리 곁에 있듯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스위치입니다. 기도만이 하나님의 능력을 이끌어 오게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전기 스위치를 켜면 어두움이 물러가듯, 기도하는 곳에 우리의 삶의 어두움은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곳에 임마누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에 말씀하시기를“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임마누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대한 이런 글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행복의 미소를 짓지 말라. 교만한 미소니라.
기도하지 않고 살았다 하지 말라. 네 영혼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느니라.
기도하지 않고 시간 없다 핑계하지마라. 기도하지 않은 만큼 힘들 것이기 때문이니라.
기도하지 않고 형통을 기대하지마라. 너는 연약한 자니라.
기도하지 않고 자랑하지 마라. 네 수고가 헛되기 때문이니라.
기도한 만큼 승리하리라. 기도한 만큼 얻으리라. 기도한 만큼 행복하리라.
내일 기도하리라 하지마라. 그것은 마귀의 소리니라.
지금 기도하라. 규칙적으로 기도하라. 무시로 기도하라.

三. 믿음의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크신 능력을 베푸시는 사람의 조건은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말씀하시기를“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 삶의 핸들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내 삶을 운전하셔서 승리가 있는 곳으로, 행복의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날, 멘델스존이 유럽에서 가장 값비싼 오르간을 소장하고 있는 대성당을 방문했다가 그 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의 연주를 듣고 자기도 한 번 연주해 볼 수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 연주자는“당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이 귀한 오르간을 연주하게 하겠느냐.” 하고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여러 차례의 부탁 끝에 멘델스존은 겨우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오르간은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고 환상적 음악이 온 성당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연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연주를 듣던 그 연주자는“대체 누구십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멘델스존이 자기의 신분을 밝히자 그 연주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이 늙은이가 눈이 멀어서 당신 같은 위대한 음악가의 연주를 방해하고 말았습니다.”

같은 악기이지만 연주자에 따라 전혀 다른 소리가 납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께서 내 삶을 연주하시고자 하시는 손길을 방해하지는 않습니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내 삶을 연주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위해 말씀을 늘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시간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자리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믿음의 가치에 대해“금보다 더 귀하다.”(베드로전서 1:7)고 했습니다. 이토록 소중한 믿음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겠습니까? 믿음 얻는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 로마서 1l장 17절에 말씀하시기를“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믿음 얻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듣되 자주 들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 당부하시기를“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하셨습니다. 자주 모이라는 것입니다. 모이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삶의 방법을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울 때 우리의 믿음은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믿음을 가지고 믿고 기도할 때 그대로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 22절에“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四.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20절에 말씀하시기를“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무엇입니까?“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나타나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사무엘하 5장 10절 말씀에“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하셨습니다.“강성”이란 강하고 크게 번창한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가 강성하기를 바라십니까? 하나님의 단 한 가지 소원이신 영혼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더욱 강성하기를 바라십니까? 하나님의 단 한 가지 소원이신 영혼구원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이 오셔서 초대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세우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옥을 향해 줄달음질치는 불신 영혼들을 건지시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세워진 후 각 시대마다 수많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순교의 피를 흘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강변에 있는 양화진, 용인 양지에 있는 순교자 기념관, 그리고 가톨릭 성지인 절두산에 가서 보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토록 많은 주의 종들이 피를 흘리게 하셨겠습니까? 그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불신 영혼들을 건지기 위함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로마서 10장 13절~15절에 말씀하시기를“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하셨습니다. 전해야 듣게 되고, 들어야 믿게 되고, 믿어야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되고, 주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해야 합니다. 전하되 힘써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함은 농부가 논밭에 씨앗을 뿌리는 이치와 같습니다. 씨앗을 심는 곳에 싹이 나고 자라나듯, 복음을 전할 때 믿고 구원받는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저와 여러분입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복음을 전했기에 우리가 이 자리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배드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를 통해 또 다른 사람을 이 자리에 있게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거룩한 사명을 위해 가서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누구나 다 하나님의 축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원한다 하여 누구나 다 받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임하도록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혜가 임하겠습니까? 어떤 가정에 임마누엘의 은혜가 임하겠습니까? 복잡하지 않습니다.

죄악을 멀리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믿음있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불신 영혼을 불쌍히 여겨 복음을 전하는 사람에게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합니다. 

임마누엘의 은총이 임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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