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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06:55

몸과 마음의 변화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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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변화 (롬 12:1-2)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말합니다. 선거 때가 되면 등장하는 대표적인 단골 표어가 변화입니다. 바꿔보자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태보다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 동안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살아왔던 것을 버리고 불확실하게 보이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변화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그 변화를 이루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사회의 그 어떤 영역보다 변화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기독교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나의 과거의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취하여 변화됨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변화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사람의 몸도 성인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고통이 따릅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릎에 성장통을 느낍니다. 그래서 밤에 잘 때에 무릎이 아파서 자주 깨기도 하고 몸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성장통을 통과할 때에 키가 자라고 성인으로 크게 됩니다. 몸의 변화도 일어납니다. 어떨 때는 몸의 변화가 불편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성인의 완성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하시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자비의 모습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한다.”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이 거쳐야 되는 변화의 과정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원하신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변화를 통해서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영생의 삶, 천국의 삶을 살아가기에 적합한 사람으로 바뀌어 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있어야 할 기독교인으로서의 변화는 무엇인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먼저 변화되어야 할 것 중에 하나는 우리의 몸입니다. 몸의 용도가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드릴 영적 예배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몸은 희랍어로 ‘쏘마’라는 단어를 씁니다. 쏘마는 단순히 외형적인 육신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인격적인 사람의 전체를 말하며, 그 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모든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제사의 용도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몸은 어떠한 삶에 익숙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변화 받기 전에 상태는 무엇입니까? 

바로 내 몸이 하나님을 섬기는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자체를 섬기면서 살아오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예배 드리기 위해서 헌물로 드려져야 하는데, 도리어 내 몸을 섬기면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의 육신적인 삶을 위해서 살아가는 데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하면 내 몸을 편하게 할 것인가? 그래서 나의 삶을 좀 더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치장하고 포장하고, 좀 더 좋은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 삽니다. 

그런데 기독교인은 우리의 몸이 외형적으로 얼마나 예쁘게 치장되어야 하는가 보다, 얼마나 거룩해져야 하는 가에 관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우리의 몸은 예쁘게 바뀌었을 때가 아니라, 정결하게 변화되었을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적인 화장으로 나를 덮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덮여 있는 세상적인 것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드려질 삶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러한 우리의 몸을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는 제사로 받으시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돌아보아도 우리의 모습은 초라할 때가 많습니다. 죄가 많고 연약합니다. 때로는 병들고 초라한 모습을 가지고서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몸을 받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서 우리의 삶을 드릴 때에 그것을 마다하지 않고서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럽고 추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우리의 몸을 우리의 삶을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2. 또한 마음의 변화를 말씀하십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의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이 세대를 본 받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 세상의 가치와 유행을 따라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 많은 세월 동안 이 세상에 적응하면서 그것에 맞게 진화되어 왔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최적화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말하는 그러한 성공한 삶, 가치 있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맞게끔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우리는 이제 새롭게 지어진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새롭게 신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헌 것처럼 살아가고 있으니 문제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지음을 받았지만, 세상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지 "Made by the world" 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Made by God" 의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2절에는 마음의 변화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본 받는 마음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여 그것을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제의 관심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1) 우리의 마음의 관심은 무엇을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하시는 지에 있어야 합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 한 사람이 달려와 무릎을 꿇고 “선한 선생님이여” 하였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10:18절에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모든 선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조차도 자신은 선함의 근거가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옳고 선하다고 자신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여기며,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여기는 것에는 관심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이후로 사람들은 스스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모든 선의 근원을 이제 하나님께로 다시 돌려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선하다고 하시는 것을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고집스러운 생각과 마음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살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선해 질 수 있는 것은 내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들을 분별하며 순종할 때에 비로서 선한 삶을 살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분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 변화된 자들의 관심은 나의 기쁨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5:10절에,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이 과연 나의 모습을 기뻐하시는지를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8:8절,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육신을 섬기며, 육신적으로 잘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육신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도리어 세상적으로는 그 다지 뛰어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분별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3) 그리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완벽주의자와 같은 성향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계획한 모든 일들을 계획성 있게 완벽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들의 계획에 들어맞지 않는 일들이 있으면 아주 힘들어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내려 놓아야 할 것은 우리의 뜻과 계획은 온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불완전하고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은 아무리 좋은 계획을 가지고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했어도 온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한 것입니다. 완전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변화된 마음은 인간의 뜻을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온전함을 믿고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지난 한 해를 지내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변화되었습니까?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몸의 삶을 사셨고,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은 이렇겠구나 하는 그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 들이는 마음으로 변화하셨습니까? 어떤 분들은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느낄 정도로 삶과 마음이 변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어떠한 분들은 좀 변해야 하는데 라고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변화를 요청하십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대는 나의 몸을 섬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나의 몸을 꾸미고 치장하고 좋게 보이려고 내 자신을 화장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몸이 세상의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으로 포장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것을 벗어 버리고 정결케 되어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로 드려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참된 영적인 예배를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대를 본 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산 제사로 받아주신다는 것은 너무나 우리에게 큰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아니면, 우리는 그 분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변화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하시며,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한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을 받으시고 기뻐하시고자 하심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변화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배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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