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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원과 맞닿아 있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이다

  • 이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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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영원과 맞닿아 있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하나이다
본문/ 시107:9, 119:174, 143:6, 전3:11

1. 들어가는 이야기

우리는 그동안 감사의 달 11월을 맞아 무엇에 대하여 감사할 것인가? 더듬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永遠(영원-Eternal Life)과 맞닿아 있는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려고 합니다. 찬송가 438장 歌詞(가사)를 깊이 좀은 종교적으로 좀은 철학적으로 곱씹으며 3번(침묵-허밍-소리 내어) 찬양하기 원합니다.  

(1)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3)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2. 우리 속에는 “永遠(영원-Eternal Life)을 思慕(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思慕(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107:8-9) *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思慕(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 함이니이다(시119:174-176) *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思慕(사모)하나이다(시143:4-6)

*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思慕(사모-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전3:11-14)  

3. 시107-119-143 그리고 전3:11-14. 무슨 뜻인가?

첫째. 우리가 지금 여기 현재 숨 쉬고 사단칠정으로 울고 웃고 볶고 지지고 살고 있는 삶은 있음! 존재로써의 있음이 아닌 없지 않고 있음-과거, 현재, 미래가 없는 그냥 있음-시간과 공간이 없이 있음(time-spaceless)-거시세계, 미시세계, 눈에 보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온 우주, 參羅萬像(삼라만상), 頭頭物物(두두물물), 蠢動含靈(준동함령), 諸子百家(제자백가), 自然科學(자연과학)이 있기 이전에 있음-Big Bang 이전의 있음-太初(태초) 이전의 있음. 성경에서 그 있음을 일컬어 하나님의 기념 칭호라 여호와라 하신(출15:3, 사26:8, 호12:5, 암4:13, 시83:18, 시102;1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영원하신 하나님과 맞닿아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갈6:14-15)” 라고 하셨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를 듣지 못하였던 옛 선비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三十年來尋劍客(삼십년래심검객: 삼십년 동안 진리의 검을 찾아온 나그네)
幾回落葉又抽枝(기회낙엽우추지: 그동안 꽃 피고 낙엽 지기를 그 몇 번인가)
自從一見桃花後(자종일견도화후: 그러나 그 날 복숭아꽃 한 번 본 이후)
直至如今更不疑(직지여금갱불의: 지금까지 다시는 의심치 않는도다)

나는 바울 사도의 십자가-선비가 그 날 본 복숭아꽃이 바로 永遠(영원-Eternal Life)과 맞닿아 있는 그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그런데 우리는 영원과 맞닿아 있는 이 찬란한 삶-이 신비로운 삶을 왜 그리 괴롭고-힘들게 살고 있는가? 이에 대하여 요한 사도는 단 한 마디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2:16)” 라고 밝히셨습니다.

셋째. 삶이 고단한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심어 두신 永遠(영원)을 사모 하는 마음(eternity in the hearts of men)과 이 세상의 자랑+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1-25)” 라고 하셨습니다.

어이 하는가?
어이 하긴 뭘 어이 하는가?

우리 모두 이미 오래 전부터 그 답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답(새로운 존재-New Being)대로 사는 것 뿐 다른 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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