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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대하 3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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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대하 32:16-23)


오늘 본문은 유다 왕 히스기야 때 앗수르 왕 산헤립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점령하려다가 실패하고 돌아간 역사에 대한 기록의 일부입니다. 이 당시 앗수르는 동쪽으로는 바벨론의 반역을 좌절시키고 서남쪽으로는 이집트의 진출을 저지하며 그 사이에 있는 남왕국 유다 주변의 모든 작은 나라들을 다 복속시킨 뒤 외톨이가 된 유다를 굴복시키려고 쳐들어온 것입니다. 유다는 히스기야의 아버지 아하스 왕 때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는 처지에 놓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버리고 유다를 쳐서 이긴 적국의 이방신들을 섬기고 있었습니다(대하28:23-25). 

하나님의 전이 폐쇄되었고 그 기구들은 부수어졌으며 이방신에게 분향하기 위해 예루살렘 구석구석과 각 성읍에 제단과 산당이 세워졌던 것입니다(대하28:24-25). 히스기야는 왕위에 오른 후 이방신에 대한 숭배를 추방했을 뿐 아니라 앗수르에 조공 바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것은 앗수르에게는 반역행위로 여겨졌고 앗수르 왕 산헤립은 유다의 이런 태도를 용납할 수 없어 유다를 침공해왔고 예루살렘을 함락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기 위한 산헤립의 작전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유다가 이집트의 힘을 빌릴 생각을 포기하게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유다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었으며, 셋째는 그러기 위해서 유다 백성이 그들의 왕 히스기야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유다로 하여금 앗수르에 대항할 의지를 꺾고, 유다 백성 중에서 그들의 왕에 대한 반역이 일어나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여 싸우기보다는 앗수르에 항복하고 앗수르 왕의 호의에 힘입어 평안히 살 길을 찾기를 선택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산헤립과 그의 신하들은 유다 백성과 히스기야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의 기록을 통해서 그들이 어떻게 유다 백성을 선동했는지를 보겠습니다. 대하32:9-15절입니다: “그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그의 온 군대를 거느리고 라기스를 치며 그의 신하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앗수르 왕 산헤립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여 있으면서 무엇을 의뢰하느냐?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거니와 이 어찌 너희를 주림과 목마름으로 죽게 함이 아니냐? 이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다만 한 제단 앞에서 예배하고 그 위에 분향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나와 내 조상들이 이방 모든 백성들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모든 나라의 신들이 능히 그들의 땅을 내 손에서 건져낼 수 있었느냐? 

내 조상들이 진멸한 모든 나라의 그 모든 신들 중에 누가 능히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그런즉 이와 같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꾀임을 받지 말라. 그를 믿지도 말라. 어떤 백성이나 어떤 나라의 신도 능히 자기의 백성을 나의 손과 나의 조상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못하였나니 하물며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내겠느냐?’ 하였더라.” 오늘 본문 16-19절도 유대 백성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앗수르의 필사적인 심리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헤립의 신하들도 더욱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비방하였으며 산헤립이 또 편지를 써 보내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욕하고 비방하여 이르기를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들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들도 그의 백성을 내 손에서 구원하여 내지 못하리라.’ 하고 산헤립의 신하가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예루살렘 성 위에 있는 백성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여 그 성을 점령하려 하였는데 그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비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사람의 신들을 비방하듯 하였더라.” 

히스기야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지자 이사야를 찾아갔고, 이들은 앗수르 왕과 그 신하들의 책략에 맞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본문 20절).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그 응답은 동시에 앗수르 왕의 하나님 모독에 대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왕하19:35에서는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합니다. 

본문 21절에서는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합니다. 산헤립은 불명예스럽고 수치스러운 철군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자신도 귀국하자마자 반역자의 칼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본문 23절).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와 유다 왕국을 위협하던 침략자를 쫓아내주셨을 뿐 아니라 히스기야 자신과 그의 백성에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본문 22-23절을 봅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주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하시매 여러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드리고 또 보물을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드린지라. 이 후부터 히스기야가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더라.”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에게 나라 안팎으로부터 재물의 복과 명예의 은혜가 넘치게 하신 것입니다. 

히스기야와 유다가 산헤립의 앗수르와의 대결에서 거둔 이 놀라운 승리의 비결을 성경은 어디에서 찾고 있습니다. 가까운 데서 찾자면 기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본문 20절에 보면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라고 쓰고 있습니다. 물론 그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한 차례의 기도만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의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앗수르의 공격을 받고 나서 그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 이전에 그가 하나님을 향해 가졌던 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역대하는 히스기야에 관한 기록인 29장부터 32장까지 네 장 중 무려 세 장에 걸쳐서 히스기야가 벌인 대대적인 성전예배의 복원사역과 신앙개혁운동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왕위에 오르자 첫째 해 첫째 달에 하나님의 성전 문들을 열고 수리했습니다(대하29:3).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 때 폐쇄되었던 성전 문들을 다시 연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성전 동쪽 앞 광장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말했습니다: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대하29:5-11).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부터 잠들어있던 신앙을 깨워 일으키는 왕의 일장연설입니다.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났습니다(대하29:12). 그들은 그들의 형제들을 모아 성결하게 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왕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을 따라 성전을 깨끗하게 했습니다(대하29:15). 제사장들도 성전 안에 들어가서 거기 있던 모든 더러운 것을 성전 뜰로 끌어냈고 레위 사람들이 그것들을 받아 바깥 기드론 시내에 내다버렸습니다(대하29:16). 그들은 성전 전체와 번제단과 그 모든 그릇들과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그릇들을 깨끗하게 하였고 또 아하스 왕이 내다버린 모든 성전 그릇들도 정돈하고 성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제단 앞 제 자리에 되돌려 놓았습니다(대하29:18-19). 

히스기야는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릴 모든 제사와 예배를 온전히 복원시켰습니다(대하29:20-30). 히스기야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자 백성이 가져온 각종 제사에 속한 제물들이 넘쳐났고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졌습니다(대하29:31-35). 히스기야는 또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던 유월절을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규례대로 지키도록 회복시켰습니다(대하 30:1-5). 

히스기야는 또 사람을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보내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백성에게 전하게 했습니다(대하 30:6-9). 히스기야는 또한 백성 가운데 유월절 규례를 어기고 성결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했습니다(대하 30:17-19). 예루살렘에서는 백성이 크게 즐거워했으며 날마다 하나님을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소리가 높아졌습니다(대하 30:21-23). 

이렇게 변화된 백성의 신앙과 하나님의 도성의 모습을 대하30:26-27은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히스기야의 개혁운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전 안에서부터 시작된 바른 제사와 예배의 회복, 그리고 백성의 기쁨의 충일함은 밖으로 분출되었습니다. 대하31:1은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신앙정화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성전 안의 예배의식과 성전 밖에서의 신앙이 모두 제자리를 잡아간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에 전념할 수 있게 했습니다(대하31:4).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백성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그들이 바친 모든 것의 십일조가 산더미 같이 쌓였습니다(대하31:5-6). 이렇게 히스기야는 온 유다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며,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가 행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였기에 만사가 형통하였습니다(대하31:20-21).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쳐들어온 것은 히스기야가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였다고 대하32:1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히스기야가 하나님으로부터 그토록 사랑받고 유다 백성이 복 받는 상황에서 제 아무리 천하의 산헤립과 앗수르 군대라 할지라도 성공할 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의 근원을 막아 앗수르의 물 공급원을 차단했습니다(대하32:2-4). 

히스기야는 힘을 내어 무너진 모든 성벽을 보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쌓고 무기와 방패를 많이 만들고 군대 지휘관들과 백성을 위로하며 이런 말로 격려하여 안심시켰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대하32:5-8) 

이렇게 새로워지고 바로 잡힌 믿음의 백성과 지도자 앞에서 앗수르의 계략과 선동이 먹혀들어갈 리가 없었습니다. 왕하18:36에 보면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마디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합니다. 산헤립의 신하들이 아무리 유다 백성에게 히스기야를 비방하고 하나님을 모욕하며 아무도 믿지 말라고 해도 유다 백성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꾸도 하지 않았는데 이는 히스기야를 믿고 그의 명령에 하나같이 따랐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도 함께하셨습니다. 히스기야가 성전 문을 열고 성전을 깨끗하게 하며 모든 제사와 예배를 복원시킬 때 그 일이 갑자기 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다.”고 합니다.(대하29:36). 또한 히스기야가 전국에 사람을 보내어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호소할 때는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합니다(대하30:12). 그리고 유월절 규례를 어기고 성결하지 못한 백성을 위하여 히스기야가 기도하며 그들을 사하여주시기를 빌 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쳐주셨습니다(대하30:20). 

지금 우리 국민 가운데는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일 때문에 남북관계가 군사적 충돌과 전쟁으로까지 비화되지 않을까 염려하며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군대를 개혁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이 군대의 개혁을 추진하는 동안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개혁을 힘써야 할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예배를 바르게 회복시키며 백성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왕 산헤립과 군대를 패망케 하셨을 뿐 아니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사면으로 보호”하셨으며 보화가 유다에 몰려오게 하시고 히스기야를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게 하신 것처럼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워지고 바로 설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주변 열강으로부터 지켜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더욱 부강하게 하시며 세계 모든 나라로부터 존귀하게 여겨지는 이 나라 이 민족 만들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대통령을 히스기야 같은 지도자 되게 하시고 우리 국민과 대통령 사이의 신뢰관계가 유다 백성과 히스기야 사이의 신뢰관계와 같이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과 같은 위기의 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백성에게 말한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수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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