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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도해주는 사람 (행 8: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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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해주는 사람 (행 8:26-39)


이 지구상에 기독교 교회는 약 2,000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맨 처음 생겼습니다. 보통 초대교회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맨 처음 생긴 것이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교회 건물이 아름답다는 것이 아니라 교회 내용이 아름다웠습니다. 안으로는 성도 간에 아름다운 교제가 있었습니다. 만나면 반갑고 사랑이 있었던 교회였으며, 밖으로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교회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교회였던가에 대해서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행2:42),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행2:44-47)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교회가 뜻밖의 일을 당하게 됩니다. 박해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파리들이 많이 모이는 음식들을 손으로 치니 파리들이 흩어지는 것처럼 교인들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왜 아름다운 교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역사도 교회의 역사도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늘 같은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유대교 지도자들, 유대교인들의 박해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그러했지만 그 원인은 절대로 유대교 교인, 유대교 지도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유대교 사람들은 하나의 도구일 뿐 박해의 근원은 우리 하나님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예루살렘 교회에 박해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그 아름다운 교회가 이런 어려운 환란을 겪게 하셨을까요? 그 원인은 아름답게 보인 예루살렘 교회, 예루살렘 교회의 교인들이 선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기독교인 그리고 기독교회를 세우실 때는 선교를 제 1목적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너희들은 이제 곧 권능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들은 나가서 선교를 해야 한다. 복음을 전해야한다. 그리고 너희들은 하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 당신이 하도록 만드시고, 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선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툭 쳐서 흩어버리신 것입니다. 선교하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복음에는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력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폭발합니다. 가만히 두면 조금씩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어느 온도가 되면 터져버리기 때문에 중간에서 빼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빼주어야 합니다. 전도를 해야 하고 선교를 해야지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데, 선교하지 아니하고 전도하지 아니하면 온도가 자꾸 올라가서 어느 온도가 되면 터져버리고 맙니다. 폭발하면 사람이 날아가는 영화 장면처럼 예루살렘 교회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복음 전파, 전도, 선교는 신자들에게 그리고 교회에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말로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을 주시고, 복음을 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전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전하도록 만들 때에는 반드시 아픔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 교회 교인들은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흩어진 예루살렘 교인 중 한 사람인 빌립에게 하나님께서 계시를 내리셨습니다. 남쪽 광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빌립은 따라갔습니다. 따라가니 한 사람이 수레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 가까이 가라고 하셔서 갔더니 그는 수레 위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빌립은 그에게 “선생님, 읽으시는 성경의 뜻을 아시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는데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서 빌립이 그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를 가르친 것입니다. 그는 그동안 성경을 많이 읽기는 했지만 그 뜻을 모르다 뜻을 알게 되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 기쁨을 감당하지 못한 그는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세례라는 것이 있다는 빌립의 말에 그는 세례를 받고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오늘 우리의 동역자로 오신 분의 고국인 에디오피아의 관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도록 만드십니다. 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는 것이 하나라면 가르치는 것은 둘, 셋이 넘습니다. 그렇게 중요합니다. 가르치지 않으면 뜻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기독교를, 교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가르쳐서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인데 그 가르침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고, 교회를 가르쳐야합니다. 교회를 잘못 알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믿게 됩니다. 

또 교회의 재정문제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합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내는 것, 그리고 교회 재정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재물을 내는 것도 참 조심해야합니다. 무조건 낸다고 좋은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번에 우리 교회에 안수집사와 권사님들이 피택되었고 조금 있으면 장로님이 피택되는데, 이럴 때 자칫 잘못하면 매관매직이라는 안 좋은 이름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직분이 주어지거나 주어질 무렵에는 그 당사자에게 헌금하는 것을 오히려 만류합니다. 피택되신 분들이 너무 고마워 헌금하고자 한다면 나중에 따로 하면 됩니다. 직분 때문에 헌금하고 직분을 받고 난 후에 헌금하게 되어 아주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잘못되어 신앙이 훼손되어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세상적으로는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인간적으로 또는 세상적으로는 괜찮지만 과정과 동기가 잘못된 결과를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이런 직분을 받게 되면 헌금을 하시려고 하더라도 나중에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어느 한 곳에 직분 받은 기념으로 만든 거울 하나라도 걸려있습니까? 우리도 이런 저런 아쉬움이 있지만 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교회 재물을 쓰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어떤 형태로든 내신 헌금이니 얼마나 중요합니까? 좀 넉넉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로 어려운 분들이 헌금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 헌금을 함부로 쓰면 큰일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결국 목회자들입니다. 목회자들이 교회의 재물을 쓰게 될 때 교인들은 시비를 걸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되어 목회자들이 선을 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재물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피차 이 일에 대해서 정신 차리고 있어야합니다. 목회자들도 정신차려야하고, 여러분들도 목회자라고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인식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이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야합니다. 목회자가 교회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있는데 천만입니다. 교회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알아야하고 또 가르쳐야합니다. 하나님의 재물을 함부로 쓸 수 없는 이것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한 교회 내에서도 그러하고, 선교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선교를 하다보면 좋은 선교 지도자, 동역자를 찾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한 사람의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아십니까? 교회의 담임목사로서는 정말로 절박합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보이지 않는 곳이지 않습니까? 우리도 에디오피아의 일을 하다 우리의 일을 우리 대신, 우리 주님 대신 할 분을 찾고 있던 중에 오늘 오신 알레마이유 고슈 라는 이 분을 만났는데 참으로 괜찮은 분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런 분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란 자꾸 변할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우리와 맥을 같이 하고 여러 가지로 진실되게 하나님의 종으로 살자는 다짐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저 멀리 있지만 우리 교회의 일부이고, 우리 교회가 파송한 우리의 지도자, 목회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분에게 필요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오늘 이 분을 초청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 친구와 다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아직 정부의 고위 관직에 있는 대학동기인 그 친구와 저는 젊었을 때 의기투합하여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이런 귀한 공부를 시켜준 우리의 조국 한국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정부기관에서, 저는 사회에서 거름이라도 되어 한국에 갚자는 각오까지 했습니다. 

오늘 오신 알레마이유 고슈와도 정말로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종으로 일을 잘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알렉스라고 부르는데 이 분이 그동안 에디오피아에서 어떻게 사역을 했으며, 여러분들이 낸 헌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잠시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역은 이용승 집사님입니다. 나오실 때 박수로 환영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중에는 데나시덴이라는 에디오피아 인사말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는 알레마이유 고슈입니다. 교회와 제 형제 자매의 일부는 저의 이름을 알렉스라고 부릅니다. 

저는 먼저 우리교회와 에디오피아 교회의 연결다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참사랑으로 우리교회에서 에디오피아로 선교팀을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해주신데 대해서 김태근 목사님과 모든 교인들에게 에디오피아 교회를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시작한 지 4년이 되었습니다. 교회 재정 지원으로 스물 한명의 에디오피아 교역자가 에디오피아 방방곳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마음을 다해 우리와 함께 하시고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쏟아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태복음 5장 13절에서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땅에서 소금입니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고 오래 보존하게 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을 목마르게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소금으로서 사람들을 예수님께 목마르게 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지원하는 스물 한 명의 교역자들은 에디오피아 곳곳에서 세 가지 분야 즉 복음 선교, 교회 개척, 기존신자들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복음 선교를 위해서 교역자들은 주민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원하는 까나라는 교역자가 어느 가정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에는 한 처녀가 병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교역자는 병이 든 처녀의 가정에서 예수에 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모든 가족은 반대했지만 몸이 아픈 이 처녀는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처녀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그 처녀의 병이 즉시 나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여동생이 갑자기 돌을 집어 교역자를 때리면서 집에서 나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렇게 교역자의 몸을 돌로 때리자 그 처녀의 몸은 다시 굳어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가족은 교역자를 다시 불러들여서 온 몸이 굳은 그 여자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역자는 예수를 받아들이면 기도하겠노라고 하였고, 그 가족이 예수를 받아들이자 기도했습니다. 그 여자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그 가정은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교역자들은 교회의 교인들을 훈련시켜서 밖으로 내보내 복음을 증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인 한 사람이 비신자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에서 주민 3명이나 5명 정도 전도되면 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고, 교인 수가 더 늘어나서 사람이 많아지면 집을 세로 빌려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개척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정부로 땅을 불하받거나 싼 값에 구입하여 교회를 짓기도 합니다. 

회교나 정교 또는 미신을 믿는 자들에게는 접근하는 방법을 달리합니다. 그들에게는 그들이 믿는 교리를 이용하여 대응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느 날, 할래라는 지역에서 사역하는 한 교역자는 회교가정을 방문해서 그들에게 “구원을 받았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는 모릅니다. 하나님만 압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교역자는 구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안다고 설명한 후, 여러 질문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개신교로 개종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역자들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먼저 전도하고 여러 사람들과 교제를 통해서 그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시작한 후에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분야에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간단하게 제목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서 나중에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교역자 재정지원에 관한 것입니다. 교회의 재정지원으로 인해 지원받고 있는 교역자들의 생활과 그 사역 현장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첫째가 교역자들이 강력한 힘과 능력으로 사역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둘째가 교역자들의 생활이 향상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재정지원은 3개월마다 정확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교육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에디오피아 교역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벌써 세 번 실시했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물한 명의 교역자들뿐만 아니라 그 교회의 지도자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우리 측 21개 교회 63명과 에디오피아 명성 병원 소속 37명을 포함하여 모두 100명에 이릅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2박 3일로 진행됩니다. 

셋째로 의료선교 분야의 역사입니다. 의료 선교팀은 에디오피아에 네 분 있습니다. 에디오피아는 매우 궁핍하고 가난하여 의약품을 구하러 병원에 갈 수 없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교회의 의료 선교팀에게 치료를 받은 사람이 9,000명이 넘습니다. 

넷째로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 역사입니다. 에디오피아에는 가난한 어린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고아도 많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기 어렵고 심지어 하루에 한 끼 때우기도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후원 프로그램이 이런 어린이들을 얼마나 많이 도울 수 있는지 잘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교회와 이 일을 같이 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디오피아는 국민의 82%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복음을 받지 못한 나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에디오피아 교인들의 팔을 잡아 일으키고 있으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으나 사역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교역자들에게 그들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에디오피아 교역자들을 더 많이 지원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더 넓히게 되기 원합니다. 

어린이 후원 사업은 어린이들을 구하는데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빵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후원금과 함께 복음을 들고 다가감으로 그들을 죄로부터 구원해주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희망 사항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가능하시다면 에디오피아 교역자들이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 때 교회 건물에 지붕을 씌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교회에서 지원해주시는 에디오피아 교역자들이 신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도록 등록금을 지원해주십시오. 처음에는 세 명으로부터 시작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가능하시다면 교회에서 지원해주시는 교역자의 수를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제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이 같이 기도하시면서 이 일을 함께 이루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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