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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흔들리지 않는 복을 얻는 길

  • 이한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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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204) 흔들리지 않는 복을 얻는 길 (시편 125편 1-5절)


1.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고난의 바람이 불 때 쭉정이는 쉽게 날아가 버리지만 알곡은 그 자리에 묵묵히 남아있습니다. 흔들림이 없는 것 자체도 복이지만 흔들림이 없으면 새로운 복도 넘치게 부어집니다. 즉 고난에 흔들리지 말고 미혹에 넘어가 방황하지 말아야 인생 낭비도 없고 삶에 목적이 뚜렷해지면서 축복도 넘치게 됩니다.

 믿음의 축복에는 죽어서 천국 가는 축복만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날마다 보호하셔서 이 땅에서 승리하며 사는 축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의하며 살기는 하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심지어는 죽음조차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성도의 경우에는 죽는 것도 하나님이 설정하신 가장 적합한 때에 죽는 것입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는 것도 걱정하지 말고 자녀가 사고 당하는 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신실한 성도와 그의 가정을 늘 최선의 길로 지켜주실 것입니다.

2. 죄악에 손을 대지 마십시오

 본문 3절에서 ‘악인의 규’는 ‘악인의 권세’를 상징합니다. 왜 하나님은 의인들의 땅에서 악인이 권세를 누리지 못하게 하십니까? 시인은 의인들이 죄악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죄는 대신관계와 대인관계와 대아관계를 다 단절시키고 죽음과 수치와 고통을 초래하며 모든 불행의 제일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힘써 싸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죄와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악인이 아무리 권세가 커도 의인의 땅과 생업과 운명은 흔들지 못합니다. 물론 성도도 환경의 영향은 받습니다. 병들면 마음이 아프고 사업이 안 되면 염려되고 잘못된 정치와 경제 뉴스를 보면 스트레스가 생기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영향은 잠깐으로 그치고 그 악의 권세가 삶의 전반은 흔들지 못합니다. 성도가 환경의 영향을 받기는 해도 그 영향이 운명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성도의 운명은 하나님이 가장 선한 모습으로 결정해 펼쳐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가끔 보면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면서 염려만 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분명히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시인은 기도할 때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선한 삶과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드리는 바른 기도를 결코 잊지 않고 선대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기도할 때 어떤 자세로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악한 행동을 하고 정직하지 못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안 됩니다. 또한 미신적으로 기도해도 안 됩니다. 죄는 죄대로 다 짓고 쾌락은 쾌락대로 다 즐기고 성질은 성질대로 다 부리고 집에서 짜증낼 것은 다 내면서 살다가 교회에 와서 “주여! 용서하소서!”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선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가장 선한 방법으로 속히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4. 죄인들과 어울리지 마십시오

 잘못된 길로 가는 악인에게 주어진 대표적인 벌이 무엇입니까?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는 것입니다(5절). 그런 의미에서 좋은 믿음의 친구를 가지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좋은 믿음의 동료와 함께 어울리면 놀라운 평안이 주어집니다. 반면에 나쁜 친구와 어울리면 늘 불안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 같이 고통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굽은 길로 치우칠 때 하나님이 죄인들과 어울려 다니게 하신다는 말은 그를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큰 불행입니까?

  인생의 최대 비극은 하나님이 더 이상 간섭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죄를 짓고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인생의 큰 위기입니다. 반면에 굽은 길로 치우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좋은 친구도 붙여주시고 크게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어렸을 때의 꿈을 이루는 사람은 100명에 겨우 3-4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곁길로 많이 갑니다. 지금부터라도 거룩한 목표를 향해 치우치지 않고 올곧게 달려가면 얼마든지 작품 인생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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