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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욕심은 재앙의 뿌리요, 그 집착은 재앙의 기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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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257] 2016년 8월 5일 (Tel.010-3234-3038)


욕심은 재앙의 뿌리요, 그 집착은 재앙의 기둥입니다


샬롬! 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우리 어린 시절엔 워낙 배고프게 살았기에, 먹을 수 있는 거면 뭐든지 따먹고 까먹고 뽑아먹고 구워먹었습니다. 이때쯤이면, ‘콩천대’를 해먹었습니다. 덜 익은 풋콩을 그루 채 꺾어다가 불에 구워서 까먹었던 겁니다. 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탐심과 욕심의 문제가 우리 마음속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탐심의 문제가 있는 한, 우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욕심은 항상 우리로 하여금 만족할 수 없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늘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 부족함을 채우고자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그 욕심은 집착으로 이어지고, 집착은 다시 무리수를 두도록 만들기에 죄를 짓게 되는 겁니다. 무리수를 두면서 불법을 행하는 경우를,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금 부족을 느끼고 더 원합니다. 요컨대,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영원한 목마름, 그 탐심이 우리 가운데 있음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진재혁)


모든 종교는 인간이 불행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가 욕심이라고 말합니다. 불교도 108번뇌가 욕심에서 생긴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종교가 욕심을 엄히 경고하고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욕심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댑니다. 뿐만 아니라, 욕심 때문에 망신당하는 사회지도층의 모습을, 우리는 매스컴을 통하여 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욕심의 날개를 단 불나방들은 파멸의 불속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아무튼, 욕심은 화근(禍根), 그 집착은 화주(禍柱)입니다.(물맷돌)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들은 사치와 쾌락을 누리면서, 잡혀죽을 날을 눈앞에 두고도 욕심만을 채워 왔습니다(약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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