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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병상의 소녀를 울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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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1324] 2016년 10월 22일 (Tel.010-3234-3038)


병상의 소녀를 울린 노래


샬롬! 시월의 네 번째 주말인 오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이미 각종 성경어플을 쓰시고 있겠지만, 혹시 ‘모바일성경’도 사용하고 있는지요? 5개의 번역본을 서로 비교해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약간의 사용료만 지불하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가수 조용필 씨가 새 앨범을 내고 한창 바쁠 때, 매니저가 전화했습니다. “입원 중인 열네 살 장애소녀의 가족들이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부디 와서〈비련〉을 불러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했습니다. 그 소녀가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것은 그 소녀가 입원한 지 8년 만에 처음으로 감정을 보인 겁니다.” 조 씨는, 매니저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날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위약금까지 물어준 뒤,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노래를 마치고 차에 오른 그에게 소녀의 부모가 허겁지겁 달려와 “돈을 어디로 보내면 될까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조용필 씨는 “오늘 내게 보여준 따님의 눈물이 평생 번 돈보다 훨씬 더 값집니다.”라고 말한 후에 떠났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사실, 저는 조 씨의 노래도 잘 모르지만, 언론에서 대형가수니 국민가수니 하면서 하도 떠들어대는 통에 조금 거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접하고 보니, 그런 호칭을 들을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대형가수 소리를 듣게 된 것이 아니라, 그만한 인격과 성품을 지녔기에 가능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아무튼,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먼저 그 인격과 성품이 온전하고 아름다워야 할 것입니다.(물맷돌)

[하늘의 지혜는 순결과 온유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비심이 강하고 선한 일을 즐겨합니다. 진심이 들어 있고 솔직합니다.(약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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