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우리의 가난에 거하시는 하느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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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난에 거하시는 하느님
주변 사람들 모두가 부자 되기를 바라는 세상에 살면서
어떻게 우리는 하느님께 가는 길로 ‘가난’을 선택할 수 있을까?
가난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무엇이 나의 가난인가?”
돈의 결핍?
정서적 안정의 결핍?
사랑하는 짝의 결핍?
평화의 결핍?
자기-신뢰의 결핍?
사람은 저마다 가난한 장소(a place of poverty)를 가지고 있다.
바로 그 가난한 장소가 하느님이 거하고자 하시는 곳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예수는 말씀하신다(루가 6, 20).
이는 우리의 가난 속에 복이 숨어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난을 감추고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안에 숨어계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기회를 놓치곤 한다.
자신의 가난을 보물이 감추어진 땅으로 보는 담대한 눈을 뜨자.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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