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더 이상의 사랑이 없는 사랑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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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번민 끝에
오늘도 다시 십자가 앞에 섭니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당신이 진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더 이상의 사랑이 있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우주 창조 이후 하늘이 열리고 땅이 자리를 잡은 후
인간이 이 천지간에 살아온 이후 가장 사랑다운 사랑
더 이상의 사랑이 없는 그 사랑이 십자가에서 꽃피었습니다.
나 때문에 나를 위하여
누가 그렇게 진실하게 살았으며
누가 그렇게 참된 가르침을 주었으며
누가 그렇게 끔찍한 사랑으로 사랑을 하다가
어떻게 그렇게 모든 치욕과 인간의 모순을 다 뒤집어 쓰고
고통스럽게 죽어갔나요?
나 때문에 나를 위하여
그래서 다시 당신의 십자가 앞에 돌아와 머뭅니다.
뜨거운 고통의 눈물로
당신의 피처럼 그렇게 진하고 뜨거운 진심으로
당신 사랑하기를 구합니다.
이보다 더한 진리와
생명의 길이 없는 줄 알기에
하나님이 죽어
자신이 지은 인간을 구하는 사랑
그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아니 나를 위하여
그렇게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살아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살아왔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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