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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예수님처럼 자라는 어린이 (눅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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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자라는 어린이 (눅 2:52)


오늘은 우리 교회가 어린이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5일을 어린이날로 지키고 있습니다.5월이 되면 많이 부르는 노래가 “어린이날 노래”입니다.  어린이날 노래는 윤석중선생님이 노랫말을 쓰시고, 윤극영선생님이 곡을 쓰셨습니다. 

오늘은 1절은 유년부, 소년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부르고, 2절은 학생들과 어른들이 함께 부르는데, 1-2절을 연속해서 부르겠습니다.  

1절)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후렴)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2절)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후렴)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지금 부른 어린이날 노래의 반복되는 후렴에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자란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이 자라는데, 어떻게 자라고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야 합니까?예수님처럼 자라나야 합니다.오늘 설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어떻게 자라났는지 말씀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어른으로 뚝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도 하고, 자라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 다니시기도 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기도 하면서 자라났습니다.  

오늘 어린이가 성경을 잘 읽어주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한 번 더 읽겠습니다. 

 
1.  예수님은 지혜가 자라났습니다. 

예수님은 지혜가 자라났습니다. 지혜는 ‘현명하다’, ‘총명하다’, ‘판단력이 있다’,  ‘들을 귀가 있다’, ‘슬기롭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통찰력과 지식이 함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읽으면서, 지혜롭게 자라났습니다. 예수님은 성경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기억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았는데, 지혜가 쌓여갔습니다.지혜는 반드시 지식은 아니지만,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지식 위에 쌓여가는 능력입니다.  지혜는 판단력, 통찰력으로, 옳고 그름을 알고, 좋고 나쁜 것을 판단하고, 선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은 누구나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친구가 나쁜 일을 하면, “친구야 그것은 나쁜 일이야”,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어린이로 좋은 일을 해야해” 라고 말할 수 있어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셨습니다.  

잠언9:10에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슬기의 근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읽고, 암송하면서 기억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참으로 지혜로웠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을 때에, 나이가 12살이었는데, 예루살렘의 유명한 선생님들, 랍비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묻기도 하시고 대답하시면서 토론하셨습니다. 

그리고 랍비들에게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2:3) “읽지 못하였느냐”  이 말은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라.  성경에는 이렇게 써있다고 확신하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읽지 못하였느냐?”라는 말씀은 여러 번 말씀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9:5)

예수님은 나는 어떤 사람이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주신 목적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2.  예수님은 키가 자라났습니다. 

예수님은 자라나셨습니다. 키가 자라났습니다. 이 말은 다른 말로 나이가 먹어갔다는 말입니다.  키는 곧 몸입니다.  몸이 자라났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니 몰라보게 컸구나”라고 말합니다.  “너는 아빠보다 더 크겠다” 작년에 사 입은 바지를 입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뛰면서 건강하게 자라야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12살 때에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걸어가셨습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들을 지나서 일주일 정도는 걸어야 갈 수 있는데, 그렇게 걸어갈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나셨습니다.  청년 때에는 유대광야에 들어가셔서 40일을 금식하시면서 기도하셨는데, 몸이 튼튼하셨습니다.  

여러 어린이들은 건강하게 자라나서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고 더 공부하여 가장 공부해보고 싶은 것을 공부하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좋은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자라나는데, 영적으로 자라났습니다.  신앙으로 자라났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셨습니다.우리는 이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들입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예수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므로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셨습니다. 



4.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친척 중의 어르신이 용돈을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해야 좋은 사람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 있으면, 어른들에게 “가르쳐주세요, ”잘 알려주세요“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가장 사랑하셨고, 알아주셨습니다.  유대나라의 어머니와 아빠들이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에게로 데리고 와서 예수님이 만져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떠든다고 예수님의 12제자들이 아이들을 꾸짖고 나가서 놀라고 야단칠 때에 우리 주님은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어린 아이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그리고 어린아이들을 가슴에 끌어안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면서 축복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잘 자라나야 합니다.  큰 꿈과 소망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좋은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나는 공부하기 싫어, 학교에 가기 싫어, 교회에도 가기 싫어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나는 열심히 공부할거야, 나는 학교에도 열심히 다닐꺼야, 나는 교회에도 잘 다닐거야.  그리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훈련받은 강아지는 훈련받지 아니한 강아지와 전혀 다릅니다.  훈련받지 아니한 개는 똥개가 됩니다.  길에 다니며 똥이나 주어먹다가 일생을 마칩니다.  그러나 훈련받은 개는 사람도 구합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잘 성장해야 하고, 큰 꿈과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를 나오고, 뒤처지지 말고 앞서가야 합니다.  

영상을 보고 제 설교를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열심히 교회도 다녀야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을 섬기는 사람, 다른 사람을 위하여 희생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 어린이들은 위대한 과학자도 온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정치가도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과 약함과 악함을 다 담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 어린이들은 예수님처럼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지혜가 나라나고 키가 자라나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으시면서 온전하신 사람으로 성장하셨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도 예수님의 장성하신 분량, 예수님의 형상, 예수님의 인격에까지 성장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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