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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의 평화

  • 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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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평화를 말합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는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만큼 우리 삶에 평화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은 과거의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입으로 거짓된 평화를 강요받았습니다. 힘 있는 권력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참 평화라는 잘못된 이념에 사로 잡혀왔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그런 평화를 말하지 않습니다. 힘 있는 권세에 복종하거나 억지로 강요하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정의와 평화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 땅에 펼치셨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 이루어진 초대교회 공동체는 ‘로마의 평화(Pax Romana)’에 저항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신앙인들의 공동체였습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평화의 토대 위에 세워졌으며, 이 땅에 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한반도의 역사적인 상황에서 평화의 복음을 어떻게 펼쳐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현 시대 속에서 한반도가 평화 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광복의 기쁨을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요청되는 또 하나의 선교적인 사명입니다. 
<글=이일성 군산 풍원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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