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종교와 신앙

종교와 신앙

미국 조지아 주의 페인 대학교에 로이 드라모트라는 목사님이 교목으로 시무하고 계셨습니다.
하루는 채플 시간에 목사님 자신이 20년 간 성경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을 오늘 말씀을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목사님이 한 설교는 페인 대학교의 채플 역사상 가장 짧은 설교였습니다.
먼저 목사님은 청중들에게 ‘주님, 나에게 종교란 어떤 의미입니까?’라는 오늘의 설교 제목을 다 같이 읽어보라고 한 뒤에 한 줄로 설교를 끝냈습니다.
“종교, 그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종교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참된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예수님을 체험하지 않는 종교 생활 자체는 믿지 않는 사람들의 교양 생활과 별반 다를 점이 없습니다. 허울뿐인 종교생활이 아니라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샘솟는 감격이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은혜를 구하십시오.
주님! 모든 예배 속에 참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믿음이 성장하는 예수님 중심의 바른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