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거룩한 공교회를 믿사오며

  •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 477
  • 0

첨부 1

  1. 75d73932e94f6d7cda0e4ebaece15cff.jpg (File Size: 579.2KB/Download: 0)

201610032027_23110923624655_1.jpg

공교회란 개교회와 대조되는 용어입니다. 개교회주의가 자기 교회만 중시한다면, 공교회주의는 자기 교회와 모든 교회를 소중히 여깁니다. 사도신경에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에 공회는 영어로 ‘카톨릭 처치(catholic church)’, 헬라어로 ‘카톨리켄 에클레시안’입니다. 
‘카톨릭’은 로마 천주교 전유물이 아닙니다. 카톨릭은 지상 모든 교회가 하나의 교회라는 뜻입니다. 로마 천주교의 공교회성 문제를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지적했습니다. “교회의 유일한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우리 모두 그의 지배 하에 연합된다. 지상교회에 머리가 있어야 한다는 구실로 세계 교회 위에 한 사람을 앉히는 그들은 그리스도를 현저히 모욕한다. 교회 머리는 그리스도시기 때문이다.” 
공교회란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든 교회가 하나이며, 형제교회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로마 천주교회는 공교회 머리를 로마교황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개신교는 예수를 머리로 모신 모든 교회가 하나의 교회라는 공교회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연합해야 하고, 어려운 미자립교회를 도와야 합니다.
<글=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거룩한 공교회를 믿사오며"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