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일본을 북방 선교 전초기지로

첨부 1


일본을 북방 선교 전초기지로 

- 잃어버린 한국고대사 연구회 홍순주 회장(영락교회 집사)


우리가 흔히 북방선교라고 외칠 때에는 북한을 포함해서 만주 몽골 등의 지역은 포함하지만 유독 일본 선교는 거명조차 않는다. 그 이유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다양한 종류의 우상숭배가 행해지고 있는 성경 요나서에 나오는 니느웨와 같은 나라여서 선교하기가 가장 어렵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가 된 우리나라가 이웃 국가인 일본에 대해 적극적으로 선교를 펼쳐야만 하는 입장인 데도 불구하고 이를 등한시하는 모습은 성경에서 마치 요나가 니느웨 성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 명령을 무시하고 다시스로 도망치는 요나의 모습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김성일(성경과의 만남 저자) 장로는 단군 시절부터 하나님을 잘 신봉했던 우리 민족이 삼국시대에는 중국으로부터 도교와 불교 등이 들어와 천손 민족으로서의 사명을 잊어버려 삼국이 같은 형제국 사이에서 분열이 생기고 서로 싸우는 원수의 나라로 변했다고 주장한다. 

더욱이 백제가 침류왕 384년 중국 동진으로부터 전해 받은 불교를 고대 백제인이 AD 5세기 초 왜국에 잘못 전달해 준 대가로 한·일 간 영적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 일본이 이방잡신을 섬기는 전형적인 나라가 됐다고 서술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잘못으로 형성된 일본의 우상화 현상에 방관만 하고 있다면 오히려 일본이 우리의 북방선교를 등 뒤에서 방해하고 훼방하는 영적인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 북방선교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일본을 먼저 복음화해 북방선교의 후방을 정결케 하는 작업이 필수인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첫 번째로 한·일 양국 간 영적인 화해와 연합을 도모하는 일로 일본에 하나님 복음 대신 불교를 전수한 죄를 먼저 깊이 회개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고대 양국이 역사적 동질성(homogeneity)을 지닌 민족으로서 상고 시절부터 하나님(一神)을 섬겨왔던 사실을 상호 인식하고 하나님 복음을 다시 새롭게 전달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요나가 니느웨 백성이 우상숭배를 회개치 않으면 성이 무너져 내리는 재앙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히 선포했듯 우리도 일본 민족이 만일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징계로 일본열도가 침몰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의 신앙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도움으로 극적인 일본 선교를 진행해 일본을 북방선교의 전초기지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출처 : 국민일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