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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것으로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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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정복하라"주후 313년에 이른바 밀라노 칙령을 공포하여 기독교를 인정한 로마의 황제는 콘스탄틴 대제이다. 유럽에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이 서양문명의 아버지라면 그 복음을 꽃 피울수 있게 발판을 마련한 사람이 바로 콘스탄틴 황제 인 것이다. 기독교 최초의 역사가인 유세비우스는 "콘스탄틴 대제의 생애'라는 책을 저술하였는데 거기에 그의 회심과 특별한 환상의 체험의 이야기기가 기록되어져 있다.당시 로마는 시민전쟁에 휩싸이게 되었고 로마를 장악하고 있던 막센티우스는 마술을 믿는자였는데 콘스탄틴은 그 유명한 밀비안 다리위에서 그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전쟁을 하는 장수로서 운명이 달린 전투를 앞두고 그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하고 간절하였겠는가 하는 것은 보지 않았어도 짐작할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그는 진지한 기도와 간구로써 자신의 아버지가 믿었던 하나님께 매달렸다. 즉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자기에게 보여주고 그 분의 오른손을 펴서 지금의 이 곤경에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기도하였다. 그가 이렇게 강렬하게 기도하고 있을 때, 놀라운 표적하나가 하늘로부터 그에게 나타났다. 정오쯤 되어 날이 이미 기울기 시작하고 있었을 때, 태양위에 빛으로 만들어진 십자가 형상이 있었고 거기에는 '이것으로 정복하라'[In Hoc Signo]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그의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이 광경을 보고 그는 놀라움에 사로 잡혔으며, 그를 따라 이 원정길에 올랐던 그의 병사들도 또한 놀랐고 그 기적을 증언하였다.그는 이 환상의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의문을 품었고, 계속하여 그 의미에 대하여 숙고하고 추리하는 동안 어느덧 밤이 되었다. 그런데 그의 꿈속에 그리스도께서 낮에 하늘에서 보았던 것과 똑같은 표적을 들고 나타나셔서 그에게 하늘에서 본 것과 똑같은 표적을 만들고 원수들과의 싸움에서 늘 그것을 보호물로 사용하라고 명령하셨다. 날이 밝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 놀라운 일을 친구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금과 보석 세공가들을 모아놓고 그가 보았던 표적의 모양을 설명해 주고 금과 보석으로 그것을 재현시키라고 명령하였다. 오늘날 교회에서 강대상포나 휘장에 그려넣는 로마자 P에 X가 겹쳐 있는 문장이 바로 콘스탄틴 대제가 봤다는 환상인데 십자가 모양의 긴 창위에 그는 금과 보석으로 화려하게 관을 만들어 매달고 이 표시를 한 후 전투에 임하였다. 그 는 당시만 해도 기독교에 문외한으로서 그 신비한 체험에 대해서 여러 기독교인들에게 의미를 물었으며, 자기에게 나타난 그 신만을 섬기겠다고 다짐하였다. 결국 그는 그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로마를 장악하게 되어 황제에 오르게 되었는데 313년에 지하의 종교, 노예의 종교로만 알려졌던 기독교를 공인하게 되었다.초대 기독교 역사를 보면 로마의 복음화가 콘스탄틴이라는 한사람의 영적인 체험과 회심에 따라 된것은 분명히 아니다. 이미 기독교는 무시할수 없는 세력으로 확장되어 있었고, 어떤이들은 콘스탄틴이 기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는 이러한 영적인 체험으로 회심한 자들이 한 둘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은 철학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니요, 바로 호랩산 가시떨기에 나타나신 모세의 하나님, 다메섹 도상에서 빛가운데 나타나신 바울의 하나님인 것이다http://www.goodjesus.net구리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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