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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로님의 사랑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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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의 사랑의 약

K목사님은 목회에 열심이셔서 교회에서 매일 주무실 정도였다.

어느 날 아침 늦게까지 기도하는데 장로님이 아파서 고통 당하는 환상이 떠올랐다. 그 장로님은 한방 의사였다. K목사님은 기도를 마치고 장로님댁에 심방하였다. 장로님이 깜짝 놀라면서 “목사님 어떻게 오셨습니까? 제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목사님께서 편찮으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약을 짓고 있습니다.” 하며 반가히 맞았다.

그때 장로님의 눈과 K목사님의 눈에 눈물이 그득히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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