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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풍선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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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장수 

뉴욕 거리에 풍선장수가 있었습니다.
수소 가스를 넣은 풍선을 파는 장수였습니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풍선이 높이 떠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흑인 꼬마가 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나는 얼굴이 까만데 까만 풍선도 다른 것들처럼 저렇게 뜰 수 있을 까요?"

풍선 장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물론이지 꼬마야 풍선이 뜨는 것은 풍선의 색깔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풍선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 때문이란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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