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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계보다는 나침판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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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에 기화하이텍이라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송학대교회 신용한 장로님이 경영하시는데, 그 회사의 강당에는 한 개의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거기에는 "시계 보다는 나침판을 보라"고 써 있었습니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 보다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웅변으로 말해주는 글귀입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축구에서 한국팀이 4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거두더니 각종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8강, 4강까지 올라가는 급성장하는 팀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8개월 전 히딩크 감독이 한국팀의 감독을 맡아 기초체력을 보강한다고 하였을 때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체력 보강이나 하고 있을 시간이 있겠느냐고 많은 사람이 떠들어댔지만, 히딩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뜻하는 바를 선수들에게 접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뜻밖에도 좋은 성적을 나타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팀으로 변신하게 된 것입니다.
히딩크 신드롬이라고 사람들은 떠들어대지만, 기초 체력을 기르지 않고 전술만 익혀서는 세계 무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계 보다는 나침판을 보라는 글귀가 참으로 우리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모릅니다.

한국 교회는 십자가의 고난은 지기 싫어하면서도 부활의 영광은 차지하려고 합니다. 고난과 연단은 싫어하면서 축복은 받으려고 하는데,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축복은 희생과 봉사를 통하지 않고는 받을 수 없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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