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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떤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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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사형선고를 받고 형장으로 끌려갔다.
그 뒤에 기도를 하기 위해 성직자가 따라갔다.

사형장에 도착하자 성직자는 사형수에게 위로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
사형수는 성직자의 말을 가로막으며...

"그만 두십시오! 한 시간만 지나면 나는 당신의 주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오."

성직자는 한숨을 쉬면서 입을 다물었다.
햇볕이 쨍쨍 내려 쬐었다.

"너무 덥군 더운 것은 질색이란 말이야."

사형수가 무심코 지껄이자, 이번에는 성직자가 말했다.

"자네는 괜찮네. 나는 이 더위 속에서 다시 한번 집까지 뒤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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