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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가지 일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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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하루하루가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고.

나는 그 사람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하루에 한 가지 일만 하며 사세요."

어떻게 하루에 한 가지 일만 하며 살 수 있겠어요?
직장에 가기, 사람 만나기, 물건 고르고 사기, 청소하기, 독서하기, 봉사하기, 예배 드리기, 기도하기… 내가 매일 해야 할 일들은 백 가지도 넘을 거예요.

나도 예전에는 그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너무나 분주하고 복잡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주님께서 저에게 가르쳐 주셨지요. 나를 따라다니는 일 한 가지만 잘하라!

내가 어떤 이를 사랑하면 너도 나를 따라 사랑하고, 내가 무슨 일에 대해 오래 참으면 너도 오래 참고, 내가 말하면 너도 말하고, 내가 침묵하면 너도 침묵하라. 내가 울면 너도 울고, 내가 기뻐하면 너도 기뻐하라.

내가 일하면 너도 일하고, 내가 쉬면 너도 쉬는 이 일 한 가지만 잘 하려고 하라. 오직 그 사람에게만 나의 안식과 평안과 기쁨이 있느니라. 그러니 남은 평생을 주님 따라다니는 일 한 가지만 잘 하려고 해보세요.

주님께서 직장에 가셔야겠다고 하시니 함께 직장에 가고, 주님께서 어떤 사람을 만나야겠다고 하시니 함께 만나러 가고, 주님께서 어떤 물건이 있어야겠다고 하시니 그 물건을 사고, 주님께서 청소를 해야겠다고 하시니 나도 청소하고, 주님께서 어떤 이를 사랑하시니 나도 사랑으로 섬기고, 주님께서 무엇을 하셔야겠다고 하시니 나도 다만 그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 삼켜지고 싶은 사람 / 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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