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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남편의 뇌경색증과 저의 콧병을 치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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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뇌경색증과 저의 콧병을 치료 받았어요.


죄인을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참 소망 중에 기쁨으로 살게 하신 것도 감사한데 저의 부부의 질병까지도 치료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남편의 뇌경색증과 저의 위장병과 콧속의 물 혹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을 간증하고자 합니다.

1978년 10월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자진하여 우리 교회에 등록하여 주님을 섬기던 저는 교사인 남편이 제천으로 발령이 나 그 곳에서 살다가 96년 3월 다시 청주로 이사와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01년 4월 27일, 아침에 학교로 출근한 남편이 파출소에 있다는 연락을 아들이 받고 달려가 보니 술 취한 사람처럼 말도 못하고 집도 못 찾아가며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 있어서 아들이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남편을 보고 "하나님, 이 못난 저를 사랑하셔서 대, 소변 받아내는 일 없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능치 못함이 없으신 주님께서 전과 같이 식사도 스스로 하고 말도 할 수 있도록 치료해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감사기도를 드린 후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성모 병원에서 C.T촬영과 검사를 해 본 결과 뇌경색증으로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다고 하며 중풍으로 악화되지 않게 조심이나 하라고 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결과에 충대 병원에서도 진찰을 받았지만 결과는 똑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아빠의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지만 세상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 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저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남편과 둘째 아들과 함께 성산금식기도원으로 갔습니다.

아들과 저는 간절히 회개하며 기도 드리는데 남편은 팔짱끼고 세상 노래를 부르며 예배를 방해하고 도망가기 일쑤였습니다. 한 번은 도망간 남편을 찾아 기도원으로 데려 왔는데 원장 목사님께서 "기도원에 왔으면 기도하고 예배드려야지!"라며 호통을 치시자 마귀가 그 입을 빌려 말하기를 "악을 원하고 악을 원해!"라고 하며 또 도망가기도 하였습니다.

더 이상 기도원에 있을 수가 없어 집으로 내려온 후 담당 목사님과 구역식구들, 여 선교회 집사님들이 오셔서 기도해 주시곤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전화번호를 10일 동안 100번도 더 따라하라며 가르쳐 주어도 금방 잊어버리던 남편이 담당목사님이 "할렐루야! 주여, 아멘!"을 따라하라니까 신기한 듯 말하는 대로 따라하며 흉내를 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재의 사는 모습이 너무 고통스러워 제가 남편에게 이렇게 평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금식기도로 치료받고 인간답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라고 하자 남편은 혼자서 5일 금식기도를 하겠다며 그 다음날 기도원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였습니다.

기도원으로 올라간 남편은 하나님의 은혜로 금식 5일, 보호식 6일을 마치고 11일 만에 집으로 왔는데 그 후로는 말도 하고 듣기도 하며 교회도 잘 나가고 찬송을 부르며 성경을 보는 등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남편의 뇌경색증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6월부터 코에서 썩은 냄새가 나며 목으로 더러운 것들이 자꾸 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콧속에 물 혹이 생겼으니 수술을 해야 하는데 수술하려면 전신마취를 하고 100만원 정도의 수술비가 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환자가 밀려서 10월경에나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위장염까지 생겨서 저는 더욱 고통스러웠습니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저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10월 달 수술을 앞두고 9월에 금식기도 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8월에 성산금식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 드리며 저의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주님의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주님의 상함은 나의 죄악을 인함이라 주님께서 징계를 받음으로 내가 평화를 누리고 주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질고에서 나음을 입게 하심을 (사53:5) 감사 드린 후부터 위장에 통증이 사라지고 시원해지면서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코의 병을 놓고 서원기도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수술하지 않고 만 군의 대 의사이신 하나님께 치료받고 그 수술비 백 만원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식 5일, 보호식 6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코에서 냄새도 안 나고 목으로 넘어가는 것도 모두 없어졌습니다. 그 후 다니던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한 결과 의사로부터 깨끗하게 치료되었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자초지종을 묻는 의사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치료하셨음을 간증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서원 하였던 예물을 감사한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저의 부부의 연약함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늘 생명의 말씀을 먹여 주시며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과 저의 부부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해 주신 원장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집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며 주님만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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