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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치료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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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하나님

- 김철중 집사 (55세, 남, 강남교회, 성동구 모진동) -


  처음 교회에 가게 된 것은 맹호부대로 월남에 파병되었을 때였다. 작전에서 특공대로 나가기 전에 모두 한 가지씩 종교를 가져야 한다는 지휘관의 권유에 나는 기독교를 택하였다.
  군목으로부터 일괄적으로 학습을 받으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조금 알게 되었지만 별로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다 34세 때에 예수님을 믿는 아가씨와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기도로 9년 만에 얻은 아들


  그런데 우리 부부는 아무 이상도 없었는데 9년 동안이나 아이를 갖지 못하였었다.
  믿음이 좋은 아내는 교회에 가서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을 얻게 되었다.
  모진동으로 이사오면서 앞 집 사시는 권사님이 강남교회로 나올 것을 권했지만, 식당 경영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길 때인지라, 시간을 내서 먼 곳까지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가까운 개척교회를 몇 번 다니다가 쉬게 되었는데, 계속되는 권사님의 인도로 94년에 강남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찬양과 복된 설교 말씀과 그리고 북적대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경영하던 식당도 무척 잘 되었다. 그러나 물질에 많은 여유가 생기자 친구의 말만 듣고 다른 가게에 투자하였다가 많은 손해를 보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해 내가 잘 나서 사업이 잘 되는 줄 알았던 것이 크게 잘못 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당시 나는 핑계만 있으면 교회에 안 가려고 하였다. 믿음 좋은 아내는 나 몰래 십일조를 몰래 하였고 십일조를 드릴 때마다 남편의 십일조 드리는 믿음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재산을 다 잃고야 하나님의 존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가 있었다. 물질은 잃었지만 믿음을 얻게 된 것이다. 아내는 집을 사려고 모아놓았던 돈을 잃은 것이므로 믿음과 집을 바꾼 셈이라며 오히려 감사해 하였다.


  작정 기도로 악한 영을 쫓아내고


  그런데 믿음이 좋은 아내는 기도할 때면 이상한 증상이 있었다.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밤에 산 기도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기도가 깊어지면 헛구역질을 하면서 기도를 못하는 것이었다. 악한 영이 들어간 것 같았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작정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우리 형편으로는 적지 않은 헌금도 준비하여 믿음으로 기도하였다.
  작정 기도 중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아내에게서 이상한 증상이 없어진 것뿐만 아니라 방언까지 받아 기도의 용사가 되었다.  나는 코를 심하게 고는데, 내 코고는 소리에 내가 잠에서 깨곤 하였다. 그리고 잠에서 깰 때면 아내의 기도 소리를 듣곤 하였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구나'라고 생각했다.

  결혼 전부터 나는 코를 심하게 골았는데, 코 안의 뼈가 점점 휘어지면서 코 속에 살이 생겨 숨쉬기가 불편하기까지 되었다. 그러다 몇 년 전 감기를 앓고는 아예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어야 했다.
  물론 냄새도 맡을 수가 없었다. 세 병원을 돌아다녀 보았으나 모두 전신마취로 두 번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래서 결국 의사의 권유대로 수술 날짜를 예약했다.

  그런데 교회에서 12월 부흥회가 있어서 열심히 참석하였는데 예배 중 코에서 물이 흐르는 것 같았다. 휴지로 닦아 보았더니 코가 뚫려 콧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이를 계기로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두 번째 작정기도를 드렸는데 고침 받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도하였더니 실제로 70%정도 치료가 되었다. 연말에 다니러 오신 장인께서 내가 코를 골지 않는다며 신기해 하셨다.


  3일 금식기도로 모든 질병을 치료받고


  이로 인해 하나님이 완전히 고치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수술하지 않기로 하고 3일 금식 기도를 드리기 위해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갔다. 조금만 식사가 늦어도 못 견디는 나로서는, 3일을 금식한다는 것은 큰 결단이었다.

  예배 시간시간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은혜를 주셨다. 그런데 예배 도중 별안간 배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무슨 일일까'라고 생각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대장염을 치료하셨다'는 확신이 왔다.
  전에 40일간 설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뒤부터 장이 안 좋아서 늘 고생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이후로 장염이 깨끗이 치료되어서, 지금은 오히려 변비가 있을 정도가 되었다.

  또한 두통까지 치료를 받았다. 나도 모르게 손으로 이마를 수없이 때렸는데 머리가 시원해졌다. 숨쉬기가 어려워 코 낫기를 위해 기도했더니, 기도하지 못한, 머리 아픈 것까지 치료해 주신 것이다.
  그 동안 머리가 아파서 십여 년을 약을 먹고 있었다. 청년 때부터 갑자기 경기가 일어나고 머리가 늘 아파서, 정확히 병 원인도 모르는 채 간질 약을 먹었었다. 당시 독한 간질 약 때문에 얼굴이 시커멓고 살이 빠져 얼굴 모습이 말이 아니었다.


  치료하신 하나님께 건축헌금으로 감사


  그러다 갑자기 눈이 튀어나오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경기의 원인이 간질이 아니라 간디스토마와 폐디스토마였고, 디스토마의 알이 뇌에 들어가 있다가 알을 까서 눈이 튀어나오고 머리가 아픈 것이라고 하였다.
  그 후 병원에서 47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고, 퇴원해서 지금까지 십여 년을 약을 먹으며, 매달 정기진료를 받고 있었다. 약 없이는 머리가 아파서 살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미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십여 년 앓던 모든 질병을 3일 금식기도로 모두 고치신 것이다. 찬바람만 쐬면 머리가 아팠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도 전혀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코도 치료하여 주셔 숨도 잘 쉬고 냄새도 잘 맡는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 훤해졌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예배드리는 것이 가장 즐겁고 기쁜 것이다. 그래서 예배를 빠지지 않으려고 하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찬송하는 나를 보며 아내는 즐거워한다.

  너무 감사하여 기도원 증축을 위해 성전건축헌금을 나의 모든 정성을 다하여 드렸다. 나처럼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강남금식기도원에 와서 치료받고 축복 받기를 소원하면서 기도원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 본 간증문은 강남금식기도원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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